초여름 날씨를 보인 4 초여름 날씨를 보인 4일 부산 동구 부산역 앞을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들 사이로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2025.6.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귀포=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한반도는 제주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5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거나, 기온이 1~2도 높겠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제주 18도다.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서해 남부 해상과 제주 해상엔 바다 안개가 끼겠다.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ace@news1.kr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아마존, 美 노스캐롤라이나에 100억 달러 투자먼저 AP통신입니다.AI 인프라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아마존 소식 전했는데요.이번엔 100억 달러, 우리 돈 13조 원이 넘는 돈을 들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앞서 조지아주에 11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한 지 불과 5개월 만인데, 아마존은 올해 자본지출로 최대 1천억 달러, 136조 원을 책정했고요.이중 대부분이 인공지능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입니다.앤디 재시 CEO는 "평생 한 번뿐인 사업 기회"라고 까지 말하며 AI에 올인하고 있는데, 지난 2월 생성형 인공지능을 탑재한 알렉사+를 발표하고, 직후 이용자를 대신해 스스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새 AI 모델, '노바 액트'를 선보이는 등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애플·삼성 올해 출하량 예상보다 줄 것…관세 영향"트럼프 관세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찬바람이 불 것이란 로이터 기사도 살펴보죠.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2%에서 1.9%로 대폭 낮췄는데요.특히 애플 아이폰은 기존 4%에서 2.5%로 내렸고,삼성 스마트폰은 기존 1.7% 증가에서, 성장 없는 정체, '제로 성장'으로 하향했습니다.양사가 미국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큰 만큼 관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또 북미와 유럽,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도 수요가 약화한 점이 반영됐다 부연했는데요.전반적인 하향 전망 속에서도, 중국 화웨이만큼은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나 늘어날 것으로 본 점에도 눈길이 쏠립니다.◇오픈 AI, 기업고객 3백만 돌파…엔터프라이즈시장 정조준오픈 AI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석 달 만에 유료 기업 고객 수 3백만 명을 돌파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의 경쟁에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데요.기업시장에서 오픈 AI의 기술적 종합력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데,구체적인 업무 적용이 가능해진 '생산성 중심'의 기능들과, 철저한 데이터 보안 정책이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샘 올트먼 CEO는 "이제 기업들이 AI를 시험적으로 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실전 배치에 들어서고 있다"며,"빠르게 경험하는 기업일수록, 후속 성과도 크다" 강조했습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