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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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1-11 11: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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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주택과 교통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의 올해 정책 리더십 회복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다른 부처에 비해 장·차관 등 지휘부의 리더십 공백으로 인한 정책 주도력 하락 우려가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11일 관가에 따르면 국가 주택 정책과 교통 정책을 각각 총괄하는 국토부 1·2차관이 새 얼굴들로 채워진 가운데 올해 주택 공급과 철도기관 통합 등 산적한 과제를 잘 해결해 나갈지 주목된다.국토부는 지난 7개월간 타 부처에 비해 상대적으로 혼란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6월 새 정부 출범으로 장·차관이 새로 선임돼야 하는 상황은 전 부처가 동일했지만 국토부의 경우, 김윤덕 장관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가장 늦게 선임된 데다 새로 임명된 1·2차관도 모두 반 년도 안 돼 교체됐다.김 장관보다 먼저 선임됐던 이상경 전 1차관의 경우, 갭투자(전세 낀 매매) 정황과 ‘내로남불’의 실언 등의 논란으로 임기를 4개월도 채우지 못한 채 지난해 10월 말 불명예 퇴진했고 국토부 관료 출신이었던 강희업 전 2차관도 지난해 말 임명 5개월 만에 교체됐다.지난해 12월 진행된 국토부 업무보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철도 차량 납품 지연에 대한 대응 부실을 질타했는데 철도는 2차관의 업무 분야여서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는 않았다.이 때문에 그동안 국토부의 어수선한 분위기는 다른 부처보다도 더 심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지난해 혼란 속에서 체제를 재정비한 국토부로서는 올해 과제 해결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 1차관이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택 시장 및 공급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난달 2일 취임한 김이탁 국토부 제 1차관에 놓여진 가장 시급한 과제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이다. 김 차관은 국토부에서 주택정책과장·주택정비과장·주택건설공급과장 등 주택 관련 핵심 보직을 거친 주택통으로 분류된다.지난 반 년간 3번의 부동산 대책을 통해서 규제만으로는 시장을 안정시키기 어렵다는 게 입증된 만큼● 국내 유일 금강송 숲에서 만난 독서와 사유의 공간● 한 해를 보내는 서른 명의 삶● “애썼다”는 말이 필요했던 시간들● 책장 사이로 내려앉은 밤, 숲의 리듬으로지난해 12월 30일 오전 8시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를 타고 경북 영주에서 점심을 먹은 뒤 오후 2시가 되어 울진의 소나무 숲 깊숙이 위치한 '금강송숲 지관서가'에 닿았다. 울진 금강송 숲은 한국을 대표하는 숲이지만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살아 있는 문화유산'에 가까운 공간이다. 줄기가 곧고 단단해 뒤틀림이 없어 '금강석처럼 강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금강송(金剛松)' 밀집 지역이기 때문이다.금강송은 소나무의 한 종류로 춘양목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궁궐, 사찰, 왕릉 건축에만 쓰인 최고급 목재였기에 조선시대에는 이 지역을 국가가 직접 관리했다. 무단으로 벌목하면 중죄로 다스렸다. 일제강점기에도 비교적 훼손이 적었다. 숲이 일반에 개방된 것도 최근 들어서다.울진 금강송숲 지관서가는 재단법인 '止觀(지관·전 플라톤 아카데미)'이 기획하고 SK가 재원을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가 공간을 제공해 탄생한 인문 공간 중 하나다. '지관'이란 멈추어 바라본다는 뜻. 2021년 울산대공원 지관서가를 시작으로 안동·수원·평택 등 현재 전국 11곳에 세워졌고, 울진의 경우 9번째 결실이다.지방 소멸에 따른 인구 감소와 문화 기반 취약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생활문화 생태계의 단절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서와 사유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잠들어 있던 공공공간을 시민에게 다시 돌려주고, 동서양 고금의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읽고, 사유하며, 만나서 대화하는 문화'가 지역에서 다시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울진의 경우 금강송 에코리움 단지 안에 있던 금강송 테마전시관 2층 공간을 활용해 북 카페와 서재를 꾸몄다. 지관서가는 지역마다 각각의 도서 큐레이션 콘셉트가 있는데 이곳은 '숨과 쉼'이다. 둥근 건물 그대로 동선을 살린 내부에 들어서면 '홀로 있음과 관조' '물러섬과 관찰' '상처와 애도' '사랑과 연결' '균형과 조화' '예술과 창의' 등의 제목으로 큐레이션된 다양한 도서를 만날 수 있다.한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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