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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욕(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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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8-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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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파이낸셜뉴스 뉴욕(미국)=이병철 기자】NH농협은행은 국내 은행 가운데 제일 늦게 뉴욕에 진출했다. 지난 2012년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가 마무리된 후 2013년의 일이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금융당국의 일부 제재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뒤에야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섰다. 내부통제도 높은 수준으로 갖췄고, 리스크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지금은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농협은행 김준현 뉴욕지점장은 4일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를 강화했다. 이제는 이 같은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익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농협은행 해외 지점의 맏형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미국,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에 지점 7개, 법인 2개, 사무소 2개의 국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뉴욕지점은 농협은행의 첫 해외 거점이다. 뉴욕지점은 2023년부터 11억원 순이익을 냈고, 지난해에는 8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71억원의 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점장은 "일회성 순이익을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라고 전했다. 현재는 투자은행(IB) 분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몇 건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난 5월에는 인수금융에 7000만달러 규모로 참여했다. 김 지점장은 "한국기업이 미국기업을 인수합병 한 후 리파이낸싱하는 작업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바람을 타고 미국에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가장 최근에는 7500만달러를 투자했다. 김 지점장은 "우량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IB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딜에 참여할 것"이라며 "한 쪽에 성장이 치중되지 않도록 데이터센터, 액화천연가스(LNG), 기업여신 등을 골고루 취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 뉴욕지점은 지난 2021년 IB데스크를 만들었고, 최근 인력을 보강했다. 현재는 IB 비중이 기업대출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기업대출도 농협은행의 강점을 살릴 계획이다. 김 지점장은 "한국에서 농협은행은 전국에 가장 촘촘한 영업망과 네 4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 한 철물점이 전날 내린 폭우로 모두 침수돼 상인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5.8.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어디서부터 복구작업을 시작해야 할지 답답하네요."200년 빈도의 기록적인 폭우가 휩쓸고 간 4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읍의 한 식당. 자원봉사자들이 물에 잠긴 방안의 장판을 걷어 올리자 진흙이 덕지덕지 달라붙어 올라왔다. 물에 잠겼던 각종 도구를 연신 물로 씻어낸 후 밖으로 옮겼지만, 침수 피해 규모가 큰 탓에 작업량은 쉽사리 줄어들지 않았다.무안보건소 앞 상가들 역시 전날 흙탕물이 휩쓸고 간 뒤처리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보건소 지하주차장은 침수되고 선별진료소는 방마다 직원들이 흙탕물을 빼내느라 정신이 없었다.보건소 한 직원은 "그나마 전날 의료장비들을 빼내 피해는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무릎까지 흙탕물이 들어찬 철물점 주인도 침수된 물건을 바깥으로 옮기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진열된 상품들이 무거운 엔진류라 물에 잠길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냥 바라만 봤다"고 하소연했다. 4일 전남 무안군 무안보건소 앞 한 식당이 전날 내린 폭우로 침수돼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과 상인들이 가게를 정리하고 있다. 장판에는 빗물이 빠져나가 황토가 덕지덕지 남아있다. 2025.8.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전날 무안에는 200년 빈도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상가, 도로, 농경지 등이 침수되고 주민 수십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전날 밤부터 무안군에는 시간당 최대 142㎜의 물 폭탄급 비가 쏟아졌다. 하루 누적강수량은 289.6㎜에 달했다. 이는 단일 하루 강수량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수치다. 이번 폭우로 무안지역 내 상가 25곳과 주택 23가구가 침수됐으며 도로와 농경지 유실 피해도 잇따라 접수됐다. 실제 뉴스1이 찾은 무안읍 대부분의 거리는 황토로 뒤덮여 있었다. 한 군민은 "무안은 원래 황토로 유명한 곳인데, 이번 폭우로 그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며 허탈해했다. 4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 한 아파트 주차장이 폭우에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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