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개편안 공개에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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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8-03 15: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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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개편안 공개에 코스피 3.8% 급락"코스피 5000 믿은 국민 기만·바보 만든 것"野 "하루 만에 100조 증발, 뜬금없이 개미와 전쟁"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데일리안 = 김수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 대해 "자본시장 육성이라는 자신의 공언을 스스로 뒤집고, 국민에게 증시 계엄령 수준의 조세 폭탄을 던졌다"고 직격했다.김문수 전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1일) 최악의 폭락을 경험했고 정부는 아직까지도 이를 무시, 방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이미 침체에 빠진 내수경제에 주식시장까지 흔들리자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냉소적 표현이 공공연히 회자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믿었던 국민들만 또다시 기만당하고, 바보가 된 것"이라며 "더 이상 국민을 상대로 증세 폭탄을 던지지 말라"고 쏘아붙였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31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고, 증권거래 세율 인상, 최고 35%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세제 개편안을 공개했다.이번 세제 개편 여파로 코스피는 지난 1일 전 거래일 대비 126.03포인트(3.88%) 급락한 3119.41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 7일(-5.57%) 이후 일간 최대 하락률이다.이와 관련해 이날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세금 35조6000억원을 걷겠다며 발표한 세제개편안으로 하루 만에 시총 100조원이 증발됐다"고 했다.이어 "법인세 인상, 증권거래세 인상,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10억 강화 등 '이재명 표 세제 폭주'가 시장을 직격한 결과"라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관세 협상 타결을 자화자찬하더니 이제는 '뜬금없이' 개미투자자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짚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강성 지지층에 갇혀 시장 원리는 무시하고, 포퓰리즘만 쫓는 이 정부와 민주당의 폭주에 기업은 지치고, 투자자는 도망가고, 국민은 분노한다"며 "국민의힘은 경제를 지키고, 시장을 지키고 상식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아내는 데 총력을 다하세제 개편안 공개에 코스피 3.8% 급락"코스피 5000 믿은 국민 기만·바보 만든 것"野 "하루 만에 100조 증발, 뜬금없이 개미와 전쟁"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1일 오후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시스[데일리안 = 김수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 대해 "자본시장 육성이라는 자신의 공언을 스스로 뒤집고, 국민에게 증시 계엄령 수준의 조세 폭탄을 던졌다"고 직격했다.김문수 전 장관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 증시는 지난 금요일(1일) 최악의 폭락을 경험했고 정부는 아직까지도 이를 무시, 방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그는 "이미 침체에 빠진 내수경제에 주식시장까지 흔들리자 '국장 탈출은 지능 순'이라는 냉소적 표현이 공공연히 회자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믿었던 국민들만 또다시 기만당하고, 바보가 된 것"이라며 "더 이상 국민을 상대로 증세 폭탄을 던지지 말라"고 쏘아붙였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31일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고, 증권거래 세율 인상, 최고 35%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세제 개편안을 공개했다.이번 세제 개편 여파로 코스피는 지난 1일 전 거래일 대비 126.03포인트(3.88%) 급락한 3119.41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4월 7일(-5.57%) 이후 일간 최대 하락률이다.이와 관련해 이날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세금 35조6000억원을 걷겠다며 발표한 세제개편안으로 하루 만에 시총 100조원이 증발됐다"고 했다.이어 "법인세 인상, 증권거래세 인상,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10억 강화 등 '이재명 표 세제 폭주'가 시장을 직격한 결과"라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관세 협상 타결을 자화자찬하더니 이제는 '뜬금없이' 개미투자자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고 짚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강성 지지층에 갇혀 시장 원리는 무시하고, 포퓰리즘만 쫓는 이 정부와 민주당의 폭주에 기업은 지치고, 투자자는 도망가고, 국민은 분노한다"며 "국민의힘은 경제를 지키고, 시장을 지키고 상식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의 입법 폭주를 막아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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