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유진수 고아시설피해생존자인권신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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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8-02 08:3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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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유진수 고아시설피해생존자인권신원연합 대표 인터뷰는 송준영 씨에 이어 두 번째 [피해증언]입니다. 유 대표의 인터뷰 기사는 3차례로 나눠 송고합니다. 이번이 첫 번째로 성장 과정과 성폭행 증언을 담았습니다. 다음 주에 나가는 두 번째 기사는 보육원에서의 각종 물리적 폭행, 그다음 주에 송고되는 세 번째 기사는 고아의 사회생활 등을 담을 예정입니다. 송고 시기는 다소 유동적입니다,] 7살에 서울 S 보육원 들어갈 때 찍은 유진수 대표 사진 [본인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 기자= "나는 보육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보육원 형들한테 성폭행당했습니다. 보육원 원장이나 총무, 선생님께 알릴 수 없었습니다. 이야기하는 즉시 심한 구타를 당하기 때문입니다."유진수 고아시설피해생존자인권신원연합 대표는 지난 27일, 29일, 31일 세 차례에 걸쳐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그는 "여자 보육원생들이 원장의 친척인 총무나 보육교사에게 성폭행당하는 일도 있었다"면서 "당시 보육원에서 성폭행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났지만, 당국은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했다.그는 "고아들 피해에 대해서는 당국과 보육원 측의 사과와 피해보상 등이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고아들의 '빼앗긴 권리' 회복을 위해 유기고아특별법(유기·수용시설 피해 아동 등의 권리회복 및 보호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1968∼1969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그는 7살 무렵부터 보육원에서 성장했다. 서울의 경기상고를 거쳐 부여의 농업고등학교에서 공부했고, 연세대 원주 캠퍼스 재활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에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으며, 2016년에 뜻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의료협동조합을 만들어 올해 3월까지 대표이사로 일했다. 현재는 고아들의 억울함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유기고아특별법 제정운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와 인터뷰 중인 유진수 대표 [윤근영 기자 촬영] -- 고향은 어디인가.▲ 서울에서 태어났다. 당시 서울의 모래내(현 남가좌동), 후암동, 성북동 등에서 어머니와 살았던 기억이 있다. 나의 생 경북 문경시 돌리네습지.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람사르협약 당사국들이 습지 보전과 복원으로 지구의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환경부는 1일(현지시간) 0시께 폐막한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협약 전략계획 2025∼2034'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172개 협약 당사국과 국제기구 등의 전문가 3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채택된 계획은 '습지의 가치를 인정하며 습지 보전과 복원, 현명한 이용으로 지구 건강과 모든 이에게 혜택을 주는 생태계 서비스가 유지되는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전략목표와 18개 세부목표로 구성됐다.세부목표 중에는 습지를 유지·관리하고 훼손된 습지를 복원해 지구의 30%를 보호지역으로 묶어 생물다양성을 보존하자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이행에 기여하자는 목표도 있었다. 이번 총회에선 한국이 발의한 '습지에 대한 취약성 평가' 결의안도 채택됐다.결의안은 기후변화 등 위험 요인들에 대한 습지 취약성 평가가 필요한 만큼 습지 모니터링 시 관련 평가를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한국은 결의문 이행을 위해 개발한 '습지 취약성 평가 도구'도 소개했다.총회에서는 올해 1월 람사르 습지도시로 신규 지정된 경남 김해시와 경북 문경시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절차도 진행됐다. jylee24@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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