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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배 속 아이도 사망…1·2심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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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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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배 속 아이도 사망…1·2심 재판부 7개월 배 속 아이도 사망…1·2심 재판부 징역 40년 선고(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지난해 3월28일 오전 10시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 원장 B 씨(30대·여)와 남자친구 C 씨(40대)는 여느 때와 같은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평화롭던 이들의 일상은 한 남성이 들이닥치면서 한순간에 무너졌다. 이 남성은 허리춤에 숨겨뒀던 흉기를 꺼낸 뒤 이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휘둘렀다. 아수라장으로 변한 미용실 바닥에 쓰러진 B 씨는 생을 마감했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도주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 A 씨는 B 씨의 전 남편이었다.사연은 이랬다. 법원 등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사건 발생 1년여 전 수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헤어진 후에도 이들 사이는 원만하지 않았다. A 씨는 재결합을 원했으나 새롭게 교제하는 사람이 생긴 B 씨는 전남편과 재결합 의사가 없었기 때문이다.B 씨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A 씨의 마음에는 전처에 대한 집착과 배신감이 점점 커졌다. 이후 A 씨는 수시로 B 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B 씨를 찾아가 머리를 잘라달라고 요구하거나 돈통에서 돈을 꺼내가기도 했다.전남편의 잦은 괴롭힘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던 B 씨는 결국 1000만원 상당의 돈까지 건넸다.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작성하는 것이 그 조건이었다. 하지만 돈을 받은 이후에도 A 씨의 행동은 변화가 없었다.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더욱 심해졌다.분노와 질투에 눈이 먼 A 씨는 급기야 B 씨를 살해해야겠다는 마음마저 먹게 됐다. 그리고 이 같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다.사건 당일 A 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B 씨의 미용실을 찾아갔다. 허리춤에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소지한 상태였다. A 씨는 B 씨를 폭행한 뒤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A 씨의 잔인한 행동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쓰러진 B 씨에게 다가가 재차 흉기로 찔렀다. 또 자신을 제지하려는 C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그리고 현장을 벗어났다.A 씨의 범행으로 B 씨는 끝내 숨졌다. 당시 B 씨는 임신 7개월 상태였다. 배 속의 아기 역시 응급 제왕절개로 태어났지만,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받던 중 19일 만에 사망했다."임산부가 흉기에 찔렸다"는 C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도주한7개월 배 속 아이도 사망…1·2심 재판부 징역 40년 선고(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지난해 3월28일 오전 10시께 전북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 원장 B 씨(30대·여)와 남자친구 C 씨(40대)는 여느 때와 같은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평화롭던 이들의 일상은 한 남성이 들이닥치면서 한순간에 무너졌다. 이 남성은 허리춤에 숨겨뒀던 흉기를 꺼낸 뒤 이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휘둘렀다. 아수라장으로 변한 미용실 바닥에 쓰러진 B 씨는 생을 마감했다.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도주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 A 씨는 B 씨의 전 남편이었다.사연은 이랬다. 법원 등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사건 발생 1년여 전 수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헤어진 후에도 이들 사이는 원만하지 않았다. A 씨는 재결합을 원했으나 새롭게 교제하는 사람이 생긴 B 씨는 전남편과 재결합 의사가 없었기 때문이다.B 씨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A 씨의 마음에는 전처에 대한 집착과 배신감이 점점 커졌다. 이후 A 씨는 수시로 B 씨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B 씨를 찾아가 머리를 잘라달라고 요구하거나 돈통에서 돈을 꺼내가기도 했다.전남편의 잦은 괴롭힘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던 B 씨는 결국 1000만원 상당의 돈까지 건넸다.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작성하는 것이 그 조건이었다. 하지만 돈을 받은 이후에도 A 씨의 행동은 변화가 없었다.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더욱 심해졌다.분노와 질투에 눈이 먼 A 씨는 급기야 B 씨를 살해해야겠다는 마음마저 먹게 됐다. 그리고 이 같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다.사건 당일 A 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B 씨의 미용실을 찾아갔다. 허리춤에는 미리 준비한 흉기를 소지한 상태였다. A 씨는 B 씨를 폭행한 뒤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A 씨의 잔인한 행동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쓰러진 B 씨에게 다가가 재차 흉기로 찔렀다. 또 자신을 제지하려는 C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그리고 현장을 벗어났다.A 씨의 범행으로 B 씨는 끝내 숨졌다. 당시 B 씨는 임신 7개월 상태였다. 배 속의 아기 역시 응급 제왕절개로 태어났지만,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받던 중 19일 만에 사망했다."임산부가 흉기에 찔렸다"는 C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도주한 A 씨를 추적해 1시간 만에 긴급체포했 7개월 배 속 아이도 사망…1·2심 재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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