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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조명탑 위에 둥지 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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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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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골프장 조명탑 위에 둥지 튼 황새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솔라고골프장의 18m 높이 조명탑 위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황새가 31일 둥지를 지키고 있다. 2025.7.31 cobra@yna.co.kr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의 한 골프장 조명탑 위에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가 둥지를 틀고 상공을 날아 골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31일 솔라고컨트리클럽과 예산황새공원 등에 따르면 솔라고컨트리클럽 라고 코스 9번 홀 중간에 있는 18m 높이 조명탑 위에 올해 초 황새 부부가 둥지를 틀었다.모두 2019년생인 부부 중 수컷(가락지 번호 C54)은 예산황새공원 인근 둥지탑에서 부화한 야생 개체이고, 암컷( " C65)은 예산군 대술면에서 방사한 것이다.부부는 지난 3월 말 새끼 2마리를 부화해 60일가량 애지중지 돌봤다.지난달 새끼들을 독립시킨 뒤에도 여전히 둥지에 머무는 부부는 인근 농경지와 저수지 등으로 먹이활동을 하러 가며 힘찬 비상 모습을 골퍼들에게 선사하기도 한다. 골프장 상공 나는 황새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31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솔라고골프장 상공을 황새가 힘차게 날고 있다. 이 황새는 골프장의 18m 높이 조명탑 위에 둥지를 튼 채 머물고 있다. 2025.7.31 cobra@yna.co.kr 한 골퍼는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황새를 골프장에서 만날 줄은 몰랐다"고 신기해하며 "황새가 공에 맞지나 않을지 걱정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골프장 측은 황새 부부를 행운의 상징으로 반기고 있다.이성호 이사는 "우리 골프장에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아 황새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며 "아무 탈 없이 오래 머물며 해마다 번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bra@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중리노을전망대 아래에 있는 비지정 해변 [촬영 박성제]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젊었을 때부터 종종 수영하던 곳이라 위험하다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31일 '비지정 해변'인 부산 영도구 중리노을전망대 아래에 있는 바닷가에서 수영하고 나오던 70대 김모씨는 이렇게 말했다.수영복과 수경을 착용했지만,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김씨는 거센 너울에 자꾸만 바다 안쪽으로 휩쓸리는 아찔한 상황이 반복되자 결국 밖으로 나왔다.수영에 자신 있었다는 김씨는 최근 이곳에서 익사 사고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자 화들짝 놀라며 "정말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비지정 해변에서 해수욕하는 피서객 [촬영 박성제] 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술을 마신 뒤 이곳 바다에 들어간 60대 남성이 주변에 있는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다.사고가 발생한 해변은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 해변'이다.현행법상 비지정 해변에는 안전요원이나 구조장비 등을 배치하는 안전조치 의무가 없다.이 때문에 구조가 제때 이뤄지기 어려워 항상 위험이 도사리는 곳이다.이를 알리듯 해변 곳곳에는 영도구와 부산해경에서 내건 '수심이 깊고 위험하므로 입수를 자제해야 한다'는 취지의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수영 자제 현수막 [촬영 박성제] 그런데 비지정 해변은 피서객들이 많지 않아 한적한 물놀이를 즐기려는 이들에겐 오히려 인기를 끌고 있다.이날도 겉으로 보기에는 파도가 잔잔해 마치 수영하기 좋은 것처럼 보이자 피서객 수십명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어른, 어린이 구분 없이 스노클링하거나 튜브 위에서 물장구를 치는 이들로 북적였다.인근에는 텐트를 펼쳐 고기를 구워 먹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쉬는 이들로 가득했다. 순찰도며 안전 주의 당부하는 해경 [촬영 박성제] 사실 이날은 해상에 1m 높이의 너울이 강하게 밀려 들어오면서 바다에 들어가기에는 상당히 위험한 기상 조건이었으나 현장에 상주하며 관리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연안 구조정을 타고 순찰하던 해경도 물놀이하던 피서객에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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