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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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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3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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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이파크시티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모바일경험(MX)사업부 호실적 덕에 2·4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하반기 관세 리스크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의 스마트폰 등 완제품 품목 관세 여부가 향후 MX사업부 실적 흐름에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올해 8월 중순 반도체·반도체 파생제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무역확장법 232조에는 반도체 뿐 아니라 스마트폰·태블릿·PC·모니터 등 MX사업부의 주력 제품이 대거 포함된다. 현재 스마트폰 등은 아직 미국으로부터 관세를 적용받고 있지 않지만,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는 미 상무부의 232조 조사 과정에 적극 의견을 냈고, 한미 양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관세를 낮추는데 총력전을 펼쳐왔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이날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조사 대상에 반도체·스마트폰·태블릿·PC·모니터 등 완제품도 포함돼 있어 우리 사업에 대한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관련 양국 간 협의 결과 등에 따른 기회와 리스크를 다각도로 면밀히 분석해 당사 비즈니스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등 품목 관세 핵심은 '최혜국 대우' 적용 여부다. 최혜국 대우는 관세 적용 시 다른 국가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는 게 핵심이다. 미국 기업 애플조차 아이폰 생산 물량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만큼 최혜국 대우 적용 시 스마트폰 가격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에 맞춰 대응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대통령실이 이날 한미 관세 협상에서 반도체·의약품 등 품목 관세에서 최혜국 대우를 받는 것으로 적시했다고 밝혔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도 같은 날 "한국은 반도체와 의약품에 있어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나쁘게 대우받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했지만, 스마트폰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빠졌다. 특히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스마트폰에 최혜국 대우를 적용할 지 아직 알 수 없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모바일경험(MX)사업부 호실적 덕에 2·4분기 실적 방어에 성공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하반기 관세 리스크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의 스마트폰 등 완제품 품목 관세 여부가 향후 MX사업부 실적 흐름에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올해 8월 중순 반도체·반도체 파생제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무역확장법 232조에는 반도체 뿐 아니라 스마트폰·태블릿·PC·모니터 등 MX사업부의 주력 제품이 대거 포함된다. 현재 스마트폰 등은 아직 미국으로부터 관세를 적용받고 있지 않지만,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는 미 상무부의 232조 조사 과정에 적극 의견을 냈고, 한미 양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관세를 낮추는데 총력전을 펼쳐왔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는 이날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조사 대상에 반도체·스마트폰·태블릿·PC·모니터 등 완제품도 포함돼 있어 우리 사업에 대한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관련 양국 간 협의 결과 등에 따른 기회와 리스크를 다각도로 면밀히 분석해 당사 비즈니스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등 품목 관세 핵심은 '최혜국 대우' 적용 여부다. 최혜국 대우는 관세 적용 시 다른 국가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는 게 핵심이다. 미국 기업 애플조차 아이폰 생산 물량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만큼 최혜국 대우 적용 시 스마트폰 가격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에 맞춰 대응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대통령실이 이날 한미 관세 협상에서 반도체·의약품 등 품목 관세에서 최혜국 대우를 받는 것으로 적시했다고 밝혔고,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도 같은 날 "한국은 반도체와 의약품에 있어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나쁘게 대우받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했지만, 스마트폰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빠졌다. 특히 업계 관계자는 "미 천안아이파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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