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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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31 11:40본문
동두천치과
[앵커]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한미 무역협상이 극적 타결에 성공했습니다.미국에 486조 원 규모의 투자 약속을 내주고, 자동차 관세율 15%와 쌀과 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냈습니다.무역 불확실성은 덜었지만, 투자 수익의 상당 부분을 미국이 가져간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정보윤 기자, 우선 합의 내용부터 전해주시죠.[기자]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졌습니다.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가 적용되며,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도 최혜국 대우를 받게 됩니다.대신 3천500억 달러, 우리 돈 486조 원을 대미 투자펀드로 조성하기로 했는데요.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조선업 특화 펀드 1천500억 달러를 제외한 2천억 달러는 대부분 보증과 대출로 구성됐다"며 "직접투자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미국 측 압박이 거셌던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앵커]당초 오늘(31일) 밤 한미 경제수장 간의 최종 담판이 예정되어 있었잖아요?그전에 협상이 마무리된 거네요?[기자]이번 합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우리 협상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면담한 직후 나왔는데요.구 부총리는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가 이번 합의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평했습니다.그러면서 "과채류 검역절차나 미국산 자동차 안전기준 동등성 인정 등 비관세장벽 개선은 협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한편, 구 부총리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45분 예정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의 면담을 계획대로 진행합니다.기재부 관계자는 "통상과 별개로 양국 재무장관 간의 면담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SBS Biz 정보윤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앵커멘트 】 출입기자들이 의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국회 라이브, 오늘은 국민의힘 출입하는 김지영 기자가 국회 본관에 나가 있습니다.【 기자 】 오늘은 국회 교육위를 맡고 계신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논문 표절 논란 등으로 결국 지명 철회된 이진숙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던 국회 상임위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인터뷰 시작합니다.【 질문 1 】 안녕하세요, 의원님. 의원님께서 이 전 후보자 청문회에서 활약했던 곳이자 전문 분야인 교육 정책이 논의되는 장소인 이곳을 생방송 인터뷰 장소로 정했습니다. 한국교총 역사상 최초로 초등교사 출신 회장을 역임하신 만큼 문제점을 더 크게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아직 지명 절차가 남아있는데 이재명 정부를 향해 이런 후보자를 지명해 달라, 말씀 부탁드립니다. 【 질문 2 】 상임위장에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여야가 팽팽하게 대치하는 모습이 상상되는데, 지금 교육 분야 말고도 노란봉투법, 방송3법, 상법개정안 등 여야가 대립하는 쟁점 법안이 많습니다. 소수 야당이 여당의 단독 처리를 막을 방법은 사실상 없는데 국민의힘은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최대한 지연시키겠다는 전략이죠, 그래도 통과 자체를 막을 수는 없잖아요?【 질문 3 】 오늘 아침에 전해진 소식이죠,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관련해서도 여쭙겠습니다. 상호 관세 15%, 대미 투자 3500억 달러로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여당에서는 곧바로 국익과 동맹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 쌀과 소고기 시장을 지켰다 라면서 긍정 평가를 쏟아냈는데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은 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한 점을 짚었습니다. 이 점을 명확히 해달라고 지적했는데 이번 타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 대여 투쟁만큼이나 당내 내홍도 실마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오늘(31일) 오후 5시 마감되는데 새 당대표가 선출되면 지금의 갈등이 봉합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당권 경쟁 때문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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