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퀵플렉스 학원을 보내더라도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딱 하나 극복하지 못하는 것은 'K 문법'이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그리고 독해와 어휘까지는 엄마표 영어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지만 문법은 쉽지 않다. 영어 감정이 좋고,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저절로 문법에 대해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엄마표 영어로 영어 자체를 언어로 습득한 아이들은 문장이나 지문을 읽으면 '그냥 아는 것'이지, 그것은 문장을 일일이 쪼개거나 문법을 적용해야만 해석할 수 있는 게 아니다."왕은 목욕을 하지 않을 것이다.""왕은 분홍색을 더 좋아하느니라."가르치는 학원 선생님도 보람을 느끼고,학원을 보내더라도.제목: I am the king<하루한권원서> 15일어느 날 저녁 엄마는 멋진 왕관을 아이에게 씌워주며 말했어요."내 임금님을 위한 거예요."작은 루이스는 자랑스럽게 그의 신하들을 만나러 갔어요." 그런 식이라면, 나는 더 이상 왕이 되지 않을 거야." 루이스가 말했어요." 왕이 이 자전거를 가져야 하느니라 그리고 그 야구모자도."엄마표 영어를 처음 시작할 때 대단한 목표를 갖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외벌이에 자가 주택 하나 없는 집이라 남들만큼 사교육을 마음껏 시킬 수 있는 형편은 아니었다. 남들은 이른 나이에 영유를 보내준다는데, 동네 변변치 않은 놀이식 영어 수업에도 데려갈 만큼의 여유도 없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엄마표 영어였다. 나의 목표는 최대한 학원을 보내는 시기를 늦추는 것이었을 뿐, 이 정도까지의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다.작가: Nathalie Dieterle(왕이 된 루이스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어요. 심지어 괴물들에게도 명령을 내렸지요. 그러자 괴물들도 루이스의 신하가 되었어요.비루한 엄마의 영어실력의 한계가 아이의 영어 실력의 한계라고 믿었던 때도 있었으므로 엄마표 영어의 효과에 대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저 영어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전에 익숙해질 시간을 주면 좀 수월하게 익힐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영상 노출을 시작했다. 엄마표 영어로 말하기가 저절로 되었다는 비슷한 또래의 엄마 블로그에서 영상의 정보를 얻어서 보여주는 것이 시작이었다. 거기에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을 추가하면서 본격적인 엄마표 영어를 해나갔다.그 정도는 해주고 보내면,"난 늑대가 될 거야!"물론 원서를 오래 접한 아이들이라, 문법을 배워나갈 때 받아들이는 속도가 책을 읽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빠르긴 하다. 그렇다고 배우지 않거나 공부하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로 문법에 관해서는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왕은 밤새 TV를 볼 것이니라.".."왕은 오직 초콜릿만 먹는다."" 왕은 학교에 가지 않느니라.""예, 폐하."그날 밤 루이스는 왕관을 머리에 쓰고 잠이 들었어요.엄마표 영어의 효과는 생각보다 놀라웠다. 아이들이 몇 달이 되지 않아 뱉어내는 문장들이 생겨났고 어설프지만 자신이 필요한 것들을 영어로 써서 얻어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엄마표 영어에 재미를 내가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아이들이 더 많은 영어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마구 생겼다.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들의 성장이 잘 보이니, 영어학원 보내는 시기를 더 많이 늦춰도 될 것 같아요. 그 결과 그래서 두 아이는 초등 내내 영어학원을 갈 필요가 없어졌다.엄마표 영어를 오래 했던 엄마로, 추천하는 방법은 학원을 보내더라도, 고학년에 보내라는 것이다. 충분히 영상 보고, 소리 듣고, 책을 읽는 경험을 주고 난 다음에 보내면 꼭 필요한 것을 얻으러 갈 수 있다. 실상 문법을 제외하고는 학원에서 배울 게 딱히 없으니까. 3~4점대의 갱지 챕터북을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수준까지만 만들어 놓아도 어설픈 학원 5년 다닌 애들보다는 더 잘한다. 책을 통해 쌓인 어휘도 상당하기에 필요한 것은 스펠링까지 외우는 과정이다."나는 왕이다!"다음 날, 왕 루이스는 자신의 왕국의 법을 바꾸기로 결심했어요..(열심히 가르쳐도 애가 성장이 안되면 가르칠 맛이 안 남) 아이도 배우는 것이 많아서 돈이 아깝지 않다.(고민에 빠진 루이스는)"네 방으로 가! 여기 누구도 너 같은 왕은 원하지 않아!" 쿠팡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