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퀵플렉스 [앵커]국민의힘 새 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전대 국면'도 본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이른바 '찬탄-반탄' 구도 속 후보 등록 첫날부터 치열한 '선명성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당 내에선 '특검 조사'를 둘러싼 공방전도 벌어졌습니다.박현우 기자입니다.[기자]'7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대치 전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입장을 두고 명확하게 갈립니다.'반탄파'에 속하는 김문수 전 장관과 장동혁 의원은 후보 등록 첫날 나란히 정부와 여당을 향해 포문을 열며 선명성을 부각했습니다.김 전 장관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이 '반미주의자'라고 날을 세웠고,,<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이렇게 노골적인 친북, 방미 행보하고 있는 이런 때에, 지금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협상도 해야되는데…"장 의원은 '관세협상' 국면에서 대통령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반미·친중·친북 외교참사의 참혹한 대가라고 꼬집었습니다.'반탄파'로 분류되지만, '찬탄-반탄' 구도 타파를 외치고 있는 주진우 의원은 전한길씨와 거리를 두는 등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찬탄파'로 분류되는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양향자 전 의원은 '탄핵 반대' 세력에 대한 인적 쇄신과 전한길씨 탈당 주장을 이어갔습니다.조 의원은 올해 초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 시도 당시 관저 앞에 나간 의원 45명을 '청산'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조경태/국민의힘 의원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거기에 대해서는 당연히 죄를 물어야 된다"이른바 '쌍권' 출당 등 인적 쇄신을 주장한 안 의원도 청년들과 만나 혁신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안철수/국민의힘 의원> "국민과 시각을 맞춰야지 제대로 국민을 위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양 전 의원은 반탄파 당권주자들의 '전한길 유튜브' 출연 움직임과 관련해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고 쏘아붙였고, 한동훈 전 대표도 '극우 감별사'에게 줄서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찬탄 연대'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내란 특검'의 참고인 소[앵커]국민의힘 새 대표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전대 국면'도 본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이른바 '찬탄-반탄' 구도 속 후보 등록 첫날부터 치열한 '선명성 경쟁'이 펼쳐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당 내에선 '특검 조사'를 둘러싼 공방전도 벌어졌습니다.박현우 기자입니다.[기자]'7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대치 전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입장을 두고 명확하게 갈립니다.'반탄파'에 속하는 김문수 전 장관과 장동혁 의원은 후보 등록 첫날 나란히 정부와 여당을 향해 포문을 열며 선명성을 부각했습니다.김 전 장관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이 '반미주의자'라고 날을 세웠고,,<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 "이렇게 노골적인 친북, 방미 행보하고 있는 이런 때에, 지금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협상도 해야되는데…"장 의원은 '관세협상' 국면에서 대통령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반미·친중·친북 외교참사의 참혹한 대가라고 꼬집었습니다.'반탄파'로 분류되지만, '찬탄-반탄' 구도 타파를 외치고 있는 주진우 의원은 전한길씨와 거리를 두는 등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찬탄파'로 분류되는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양향자 전 의원은 '탄핵 반대' 세력에 대한 인적 쇄신과 전한길씨 탈당 주장을 이어갔습니다.조 의원은 올해 초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 시도 당시 관저 앞에 나간 의원 45명을 '청산'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조경태/국민의힘 의원 (채널A 유튜브 정치시그널)> "거기에 대해서는 당연히 죄를 물어야 된다"이른바 '쌍권' 출당 등 인적 쇄신을 주장한 안 의원도 청년들과 만나 혁신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안철수/국민의힘 의원> "국민과 시각을 맞춰야지 제대로 국민을 위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양 전 의원은 반탄파 당권주자들의 '전한길 유튜브' 출연 움직임과 관련해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고 쏘아붙였고, 한동훈 전 대표도 '극우 감별사'에게 줄서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찬탄 연대'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내란 특검'의 참고인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둘러싼 공방도 벌어졌습니다.권성동 의원이 이를 두고 마치 희생자인 양 비장미를 연출한다며 ‘여의도 대표 하남자’라고 비꼬자, 안 의원은 권 의원이 과거 윤 전 대통령과 메시지를 주고 쿠팡퀵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