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 ➡️~ 가전내구제 선지급 울릉도를 찾은 한 유명 유튜버가 고깃집에서 비계로 가득한 삼겹살을 받았다는 황당한 일화를 공개해 온라인에서 비판이 커지자 해당 음식점 주인은 직원의 실수였다며 사과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손님에게 비계가 가득한 삼겹살을 내놓아 논란이 된 울릉도 음식점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역 내 식당이 위생 문제로 문을 닫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울릉군은 울릉읍에 위치한 A음식점에 대해 현장 조사에 나선 결과, 식품위생법 제44조 제1항 위반으로 25일부터 7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해당 음식점은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비계삼겹살' 영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구독자 53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꾸준(kkujun)'은 지난 19일 영상을 통해 해당 식당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영상에는 식당에서 삼겹살을 주문했지만 절반 이상이 지방으로 이뤄져 있었다며 이를 굽는 장면과 함께 당시 상황이 담겼다.손님이 "일부러 이렇게 지방이 많은 고기를 주시는 거냐"고 묻자 직원은 "육지처럼 삼겹살만 따로 부위를 구분하지 않고, 그냥 통으로 썰어 내놓는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엔 손님들이 놀라지만, 막상 구워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메뉴판에 적힌 삼겹살 1인분(120g) 가격은 1만5천원이었다.네티즌 사이에서는 "관광객 상대로 바가지 씌우는 것 아니냐", "전지나 후지를 삼겹살로 파는 것 같다" "혼자 온 여행객이라 만만하게 본 것 같다"는 비판이 나왔다.이 사안이 논란이 되자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청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최근 알려진 관광서비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품질 및 가격 문제 이슈에 대해서 깊은 책임감과 함께 심심한 사과의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이어 "이번 논란의 발생 원인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발생하는 고물가와 성수기 집중 현상, 숙련된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개선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결코 불합리한 가격 정책이나 불친절한 서비스의 핑계가 될 수 없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고 했다.남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