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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7-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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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챗GPT 달리 올해 상반기 주식 발행 회사가 유상증자로 자본시장에서 9조1000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보다 17.2% 증가한 규모다.한국예탁결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상반기 주식 전자등록 내역을 24일 발표했다.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발행 주식을 신규 또는 추가 전자등록한 회사는 총 790곳이고, 발행 금액은 총 11조13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회사는 지난해 동기보다 7.7% 줄었지만, 발행 금액은 8.7% 증가했다.시장별로 보면 코스피시장 상장사와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각각 주식 발행을 통해 5조9980억원, 3조490억원을 조달했다. 또 비상장사가 1조9050억원, 코넥스시장 상장사가 1860억원 규모의 주식을 발행했다.발행 사유는 발행 수량 기준 유상증자가 가장 큰 비중(33.1%)을 차지했다. 이어 자본 감소 후 신주 발행,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 액면가 변경, 전자증권제 신규 참가 순이었다.-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편집자주 한 사람의 행동은 작아 보여도 여럿이 모이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기후대응을 실천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윤희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이 4주에 한 번씩 목요일에 연재합니다. 무더위가 한창이던 2022년 7월 광주 북구 중흥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도심 속 청포도를 구경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별도 시설 없이 자연 상태에서 키운 포도에 비해, 인공적인 난방 등을 필요로 하는 비닐하우스 포도는 탄소 배출량이 7배 정도 크다고 한다. 연합뉴스 어릴 적 엄마와 시장에서 과일을 고를 때면 복숭아는 지금이 제철, 수박은 아직 때가 일러 달지도 않고 비싸기만 하니 좀 더 기다리면 달고 연한 제철 수박을 즐길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들었다. 나 역시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에게 이따금 '딸기가 나오는 거 보니 정말 봄인가 보네' 같은 제철 과일 이야기를 하지만, 한겨울에도 마트에 딸기와 수박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보고 자라온 아이에겐 와닿지 않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제철 과일이라 할 수 있는 노지(자연 상태 농경지에서 재배) 수박은 전체의 10%로, 90% 이상이 시설 재배다. 딸기는 98% 이상이 하우스에서 자란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제철 과일이 주는 가격적인 이점도 사라지고 있다. 날로 거세지는 폭염과 가뭄, 폭우에 살아남을 제철 과일의 희소성에 가격 프리미엄이 붙을 날이 머지않았을 수도 있다.비닐하우스 등 시설 과채류가 일반화하면서 탄소발자국도 훨씬 커졌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도를 운영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시설 포도의 탄소발자국은 노지 포도의 7배에 달하고, 시설 감귤은 노지 감귤에 비해서 자그마치 83배 많은 탄소를 내뿜는다. 오이도 시설에서 자란 오이의 탄소발자국은 노지 오이의 37배나 크다. 가장 큰 원인은 단연 에너지 사용량이다. 과일과 채소가 열매 맺고 익어가려면 햇볕이 필요하다. 이 햇빛을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로 대체하는 과정만 놓고 보면 자연 상태와 비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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