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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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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7-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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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비건페어 2025’에 참여한 비건 가죽 업체의 제품이 전시돼 있다. 김광우 기자.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이게 뱀 가죽이 아니라고?”번쩍이는 표면의 광택과 함께 보이는 불규칙한 패턴. 언뜻 봐도 뱀, 악어 등 파충류 가죽으로 보이는 제품들이 한가득 전시돼 있다.놀라운 점은 해당 가죽들이 ‘진짜’가 아니라는 것. 그것도 ‘인조가죽’을 넘어 나무껍질을 채취해 만든 100% 식물성 ‘비건 가죽’이라는 것이다.가죽은 동물 보호에 반하는 데다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반(反)환경’ 제품. 대체품으로 여겨지던 인조가죽 또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친환경’으로 볼 수 없었다.이에 보다 환경을 중시한 ‘비건 가죽’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상상을 뛰어넘는 각종 재료들이 비건 가죽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비건페어2025’ 전시장이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김광우 기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비건 전문 전시회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 뷰티, 패션 등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최신 기술 및 각종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전시 마지막 날인 20일 찾은 비건페어 현장.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비건 상품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그중에서도 다수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게 바로 ‘비건 가죽’ 제품. 대체 소재를 사용했다고 짐작하기 어려운 제품들이 다수 판매되고 있었다.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비건페어 2025’에 참여한 비건 가죽 업체의 제품이 전시돼 있다. 김광우 기자. 주목할 점은 여러 부스에 걸쳐 전시된 비건 가죽 제품들의 소재가 모두 달랐다는 것. 예컨대 뱀 가죽과 유사한 무늬를 가지고 있는 한 비건 가죽 업체 제품의 경우 ‘코르크 나무’를 원료로 제작하고 있었다. 코르크 나무의 불규칙한 무늬가 진짜 가죽과 같은 모양새를 나타낸 것.심지어 대체 소재를 사용한 것이 다가 아니었다. 심지어 나무에 직접 해를 가하지 않고, 9년에 한 번씩 껍질만을 채취지방비 부담액 일부 국비 지원국세납부 유예 등 24가지 혜택 중부와 남부에 집중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18일 오후 경기 평택시 안성천 군문교 주변의 풀들이 급류에 쓸려 누워 있다. /평택=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정부는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등 사전조사 결과, 해당 지역들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면서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뤄진 조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합동조사에 앞서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했다.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수습과 복구를 위한 정부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호우 피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조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돼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지역에 제공되는 국세납부 유예 등 24가지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13가지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중대본은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도 지자체 자체조사 및 중앙합동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기준 충족 지역이 있을 경우 대통령에게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건의할 계획이다.윤호중 중대본부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가 신속한 피해복구 및 이재민 등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금번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피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항구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snow@tf.co.kr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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