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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브라질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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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2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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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브라질 남동 상파울루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브라질 남동부의 피라시카바시. 지난 1881년, 브라질에서 처음으로 사탕수수 공장이 건설되면서 기계화가 도입된 지역입니다. 이제는 폐공장이 즐비한 지역의 강 건너, 조금 특별한 건물이 있습니다. 건물을 둘러싸고 마치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줄기가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수많은 방문객이 흥미롭게 설명을 듣는데요. 이곳은 상파울루주에서 두 번째로 건설된 상수도 시설을 수도 박물관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도시 급수 시스템의 발전을 상징하는 유산으로 브라질에선 문화재로 지정돼 보호받는 곳이기도 하죠. [유리 암스탈덴 / 박물관 견학생 : 여기 이렇게 가장 매력적인 강이 있고 문화유산이 된 박물관이 있는 곳이요. 더 말이 필요 없는 곳이에요.] 오래된 펌프 등 하수 처리 기계가 아직 남아 있어 물 처리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고, 거대한 규모의 지하 터널까지 거닐다 보면 인간의 생활과 도시 생태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커집니다. [선생님 : 이 모든 것들이 저쪽에서 이쪽으로 와서 만나는 것 같네. 저쪽 폭포 앞에서 여기로 물들이 들어오겠네. 50m 정도를 말이야.] [마누엘라 메네제스 / 박물관 견학생 : 우리는 오늘 물 처리 과정에 대해서 알게 됐고 저 아래에 있는 펌프들과 펌프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배웠어요.] 물과 생태, 도시 환경 교육까지 이뤄지면서 박물관에는 연간 최대 2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데요.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유산이자 환경과 생태 교육 현장이 되고 외부 사람들에게는 흥미로운 관광지로 기능하는 것이죠. [클라우지우 아마라우 / 박물관 부관장 : 이곳이 역사적인 건물이기도 하고 우리가 대중에게 환경 교육을 설파하기 때문에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유산을 남기고 싶습니다. 이곳의 모든 역사적인 부분을 보여주고 현재의 젊은이들에게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가르치면서 말이죠.] 오래된 도시 공간을 버리지 않고 역사의 일부로 남겨둔 채 도시생태 교육을 위한 장소로 탈바꿈한 곳, 브라질의 수도 박물관이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망연자실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청현마을에서 21일 주민들이 폭우로 내려앉은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을 망연히 바라보고 있다. 산청 |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제방 붕괴 삽교천 마을…나흘간 흙탕물에 잠겼던 집 ‘붕괴 위험’ 장병 투입도 한계…이재민들 “학교가 대피소, 샤워시설도 없어” 21일 찾은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예산에는 지난 16~18일 최대 450㎜(덕산면)의 폭우가 내렸다. 하포리는 제방이 무너진 삽교천 인근에 있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마을 주거지를 비롯한 논밭 대부분이 물에 잠겨 한때 저수지를 연상케 했다.물이 빠진 뒤 체감온도가 32도에 다다른 이날 주민들과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나섰다. 집 안에서 물에 젖은 이불이며 침대 매트리스, 냉장고 등이 실려 나왔다. 인근 도로에는 마을 주민들이 내놓은 가재도구 등이 한데 모여 산을 이루고 있었다.32사단 관계자는 “200여명의 장병을 투입해 주민들의 수해 복구를 돕고 있다”며 “피해 면적이 광범위해 많은 인력을 투입해도 힘을 보태는 데 한계가 있지만 주민들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마을 주민 이현옥씨(60대) 집도 지난 17일 새벽부터 나흘간 물에 잠겨 있었다. 이씨는 “어제(20일) 물이 빠졌다고 해 오늘 새벽에 남편과 함께 부랴부랴 집을 찾았다. 방문과 창문은 모두 부서지거나 깨졌다”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집으로 들이닥친 흙탕물은 모든 걸 쓸어갔다. 집 곳곳의 벽면이 무너지고 갈라지는 등 폭탄을 맞은 듯 처참한 모습이었다. 방 안에는 흙이 가득 쌓였다. 창고에 보관했던 소금 30~40자루도 모두 녹아 온데간데없었다. 집 인근 비닐하우스 안에는 수박과 상추, 양파 등이 나뒹굴고 있었다. 농기구도 흙으로 뒤덮였다.이씨와 남편, 여동생은 현재 인근 삽교초등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다. 본래 어머니도 함께 살았지만 당분간 남동생 집에서 모 상파울루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떨어진 브라질 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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