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투자망은 스타트업/벤처기업/자영업체 ↔ 투자자 간의 자율진행장터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가 투자자로서 함께 참여합니다.

팝업닫기

[앵커]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더해 올 여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20 04:13

본문

[앵커]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더해 올 여름 역대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정관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첫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조만간 관세 협상을 위해 방미길에도 오를 예정인데요.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산업통상자원부의 새 수장을 맡은 김정관 장관의 첫 행보는, 전력수급 및 호우 피해 복구 현장 점검.김 장관은 안정적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집중호우로 인한 정전과 설비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산업부는 다음달 둘째주면 전력 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비가 그치면 이어질 무더위에 대비해 충분한 전력 공급도 당부했습니다.<김정관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다음 주부터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다시 나타나 최대 전력 수요가 90GW를 초과하는 경우가 빈번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공급 능력을 충분히 확보해 국민들의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김 장관은 취임과 동시에 현 정부 최대 현안 중 하나인 한미 관세 협상 조율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통상 '투 톱'으로 조만간 미국을 찾아 막판 협상을 전개할 예정인데, 한미 '2+2 재무·통상 장관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나옵니다.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다음달 1일까지 이제 2주도 남지 않은 만큼, 고위급 방미로 서둘러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됩니다.앞서 두 차례 방미로 고위급 협의를 이어온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협상 시한이 다가올수록 미국의 요구는 더욱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트럼프 행정부는 알래스카산 에너지 판매 기대를 직접 거론하고, 한국과 일본에 구입 및 개발 참여를 또 한 번 압박했습니다.여기에 소고기와 쌀 수입 확대 등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 압력에 따른 농축산업계의 반발이 커지며 정부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습니다.현지에선 한국이 남은 기간 미국과 통상 협상을 잘 해도 15~18%의 관세율은 피하기 어려울 거란 관측도 내놓고 있습니다.'에너지 믹스'를 비롯한 국내 정책 과제도 산적한 가운데,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의 성패가 김 장관이 맞닥뜨릴 첫 관문이 될 전망입니다.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영상취재 박태범 장동우[윤성효 기자]▲ 산청교육지원청은 7월 19일 오전 산청초등학교 교실-체육관에서 영재교육원 수업에 이어 해외체험학습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독자제공 폭우로 산사태가 나고 도로 침수 등 물난리를 겪는 속에 한 교육지원청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수업'을 강행해 '안전 불감증'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남 산청교육지원청이 19일 오전 산청초등학교 교실·체육관에서 '영재교육원 수업, 해외체험학습 사전 설명회'를 열자 학부모들이 항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영재교육원은 초등학생 2개반과 중학생 1개반으로, 대상자는 총 40명이다. 이날 수업은 오전 9시부터 진행되었고, 해외체험학습 사전설명회는 오전 11시에 열렸으며, 낮 12시에 예정되었던 학부모 공개수업 참관은 취소했다.해외체험학습은 8월 11~13일 사이 일본에서 실시하는데, 이날 사전설명회에서는 일본 방문과 관련한 '안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이날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30명이었고 나머지는 대부분 폭우 때문에 불참했다. 수업 참가 학생 상당수는 이날 오전 8시 30분경부터 학교에 와 있었다. 학생들이 폭우가 내리는 속에 수업을 받기 위해 학교를 찾은 것이다. 산청을 비롯한 경남은 지난 16일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특히 산청엔 19일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시간대별 강수량을 보면 오전 7시 31.5mm, 8시 62.0mm, 9시 51.0mm, 10시 42.0mm, 11시 48.0mm, 12시 36.5mm였다. 당시 산청은 호우주의보,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이날 산청에서는 여러 마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나기도 했다.산청에는 이날 아침부터 도로가 침수되고,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덮친 곳이 많았다. 또 산청 일부 지역은 전기가 끊어지는 정전사태가 벌어져 한때 휴대전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기도 했다.이런 상황인데도 교육지원청은 수업을 연기하지 않고 강행한 것이다.일부 학부모들은 폭우 속에 수업이 진행되자 항의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폭우로 안전이 염려스러워 학부모 공개수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