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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소 IT기업에서 UX/UI 디자이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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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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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양식 한 중소 IT기업에서 UX/UI 디자이너로 일하는 김하용, UX는 User Experience(사용자 경험), UI는 User Interface(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준말이나 이 회사에서는 아무거나 다 디자인해야 하는 잡부나 다름없다. 덕분에 6년이라는 경력이 쌓이며 웬만한 디자인은 다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소득 아닌 소득(?)이랄까.백수가 된 하용은 무당 언니에게 따져보지만 생각지도 못한 스카우트 제의에 얼떨떨하다. 결국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있는 하용, 어쩌다보니 퇴마 작업에도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소심하지만 알고 보면 일잘러인 엉뚱녀 김하용의 활약이 참 많이 웃게 하는데, 다 읽고 나면 기분이 맑고 좋다. 자그마치 퇴마물을 읽고서 말이다. 이 소설은 당당히 '호러.공포 소설'로 분류되어 있다.험한 꼴을 함께 겪고 나면 전우애가 생긴다고, 악령 퇴치 후 두 사람 사이에서 흐르던 기류가 몹시 훈훈하다. 어디선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을 것만 같은 두 사람. 이젠 상사와 부하가 아닌 파트너가 되었을 듯.소심한 방법을 몇 가지 동원해 보지만 해결이 안 되고, 급기야 부적을 써보기로 하는데.. 디자이너니까 전단지 만드는 것쯤이야. 어린이 과학 동아에서 습득한 지식을 동원해 전단지 뒷면에 레몬즙으로 글씨를 써넣어 부적을 완성한다. (레몬즙으로 쓴 글씨는 불에 그슬렸을 때에야 비로소 볼 수 있다고. 레몬즙이 집에 있었다면 당장 해봤을 것. 현재 배송 중. )"직장 상사가 이상하다. 누군가는 이 말을 두고 동의어 반복이라고 할 수도 있다. 직장 상사는 본디 이상한 존재인 것을 또 말할 필요가 있느냐고. 그럼에도 확실히 단언할 수 있다. 요즘 내 직장 상사는 정말로 이상하다."무능하고 권위의식 충만한 상사를 견디며 버텨내는 주인공의 기술(?)이 참으로 어설프고, 그 결과는 참담하기 짝이 없으니. 책을 읽다가 이렇게 큭큭 대기는 또 처음. 결과적으로 문제는 해결되지만 사람이 죽는다. 그것도 그녀의 눈앞에서 악귀에 의해. 이....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인터넷 게시판에 고민 글을 남기는데.. 그로 인해 인연이 닿은 '무당 언니' (유튜브 유명 인사). 알고 보니 무당언니는 퇴마에 진심이었고.마음이 복잡할 때, 한 번 웃고 싶을 때 펼쳐 보시기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킥킥대며 웃었다. 웃는 나를 보고 보는 사람도 따라 웃더라. 이런 유쾌한 글을 쓰는 사람이 참 부럽다.그즈음 하용의 직장 상사도 이상하다. 달라도 너무 달라져 적응이 안 될 정도. 무당 언니의 처방대로 상사 안의 악귀를 몰아내려다 본인이 회사에서 쫓겨나는 촌극이 벌어지는데, 여기가 코믹의 절정. 최근 들어 나를 가장 많이 웃게 해준 공로를 인정한다구.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작가 이사구의 데뷔작이라고 한다. 서울에 살고 회사를 다니며 출퇴근길과 주말에 소설을 썼다고. 그래서인지 직장인의 기구함(?)을 참 잘 살리셨다. 유쾌하고 코믹하다.이시구 지음 / 황금가지 펴냄 / 336쪽 기사와 무관한 사진/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고비(세마글루티드)' 개발사 노보 노디스크가 경구용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미국에서 허가받았다. 비용은 한 달에 약 22만원 수준이다. ◇1.5mg로 복용 시작… 25mg 복용 시 주사제와 효과 유사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노보 노디스크의 먹는 위고비를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의 체중 관리·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했다.먹는 위고비는 주사제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티드를 경구 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합성 소분자가 아닌 인체 유래 호르몬 기반의 펩타이드 약물이다. 최고 용량을 투여하면 주사제와 유사한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복용 편의성 또한 주사제 대비 높다고 평가받는다.세마글루티드는 식후 소장에서 나오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호르몬을 모방한 약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고 식욕 억제·포만감을 유도해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2019년 '리벨서스'라는 2형 당뇨병 치료제로 먹는 세마글루티드가 개발된 적은 있으나, 먹는 약으로 개발된 비만 치료제는 위고비가 처음이다.이번 승인으로 적응증에 맞는 환자는 먹는 위고비를 1일 1회 복용할 수 있다. 초기 치료는 최소 30일 동안 1.5mg로 시작하며, 30일에 한 번 유지 용량으로 증량할 수 있다. 유지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형은 4mg, 9mg, 25mg이 있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OASIS-4'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는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하나 이상의 동반 질환이 있는 307명의 성인 환자가 참여를 대상으로 먹는 위고비 25mg과 위약(가짜약)을 64주 동안 비교했다. 그 결과, 먹는 위고비 복용군은 평균 16.6%의 체중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주사제 최고 용량인 2.4mg 제형과 유사한 수준이다. 참가자 3명 중 한 명은 20% 이상의 체중 감소를 경험했다. 약물의 안전성은 양호했으며, 기존 먹는 위고비 임상시험 결과와 유사했다.노보 노디스크 마이크 두스트다르 CEO(최고경영자)는 문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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