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 씨.[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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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12-23 08: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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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연합뉴스]‘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두고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진술했다.전씨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 금품을 받아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중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창욱 경북도의원과 브로커 김모 씨에 대한 4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전씨는 이날 증인으로 출석했다.재판에서는 박 의원이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브로커 김씨를 통해 전씨에게 공천을 청탁한 혐의를 다뤘다.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전씨는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제가 언론에 비춰지면서 언론사들이 저희 집을 완전히 그냥 습격하다시피 했다”며 “그래서 집에서 못 있고 밖에 나와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저에 대한 배려를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해준 게 아니라 저하고는 ‘완전 관계 없다’ 선을 그어서 사실상 그쪽(윤 전 대통령 부부)하고 인연이 일찍 끊어졌다 생각했다”고 말했다.특검 측이 “2022년 7월 김 여사에게 통일교에서 받은 샤넬백을 전달하지 않았냐, 그런데도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인연이 끊어졌다고 할 수 있냐”라고 묻자, 전씨는 “윤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저는 전화 연결 자체를 수신 거부했다. 저는 그 사람이 대통령 되기 전부터도 ‘과거보다 많이 달라졌다’ 느껴서 ‘저 사람과 앞으로 대화하면 안 되겠구나’ 싶어 끊었고, 김 여사도 변해가기 시작했지만 인정이 가는 부분이 있어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사람들은 고마워할 줄 모른다”면서 “당시 (김 여사는) 정신과 약을 먹고 건강이 좋아지면 통화하고 안 좋으면 아예 안 했다”고 했다.이어 “정신 좀 차리면 고맙다고는 해줘야 할 것 아니냐”며 “신세 져놓고 쌩을 까냐, 실질적으로 유대 관계를 유지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전씨의 결심공판은 오는 23일 열린다. 결심에서 특검과 전씨 측은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지 않기로 해 특검 측의 최종의견 진술과 전씨 측의 최후변론, 그리고 전씨의 최후진술이 진행된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연합뉴스]‘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두고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진술했다.전씨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 금품을 받아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중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창욱 경북도의원과 브로커 김모 씨에 대한 4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전씨는 이날 증인으로 출석했다.재판에서는 박 의원이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브로커 김씨를 통해 전씨에게 공천을 청탁한 혐의를 다뤘다.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전씨는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제가 언론에 비춰지면서 언론사들이 저희 집을 완전히 그냥 습격하다시피 했다”며 “그래서 집에서 못 있고 밖에 나와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저에 대한 배려를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해준 게 아니라 저하고는 ‘완전 관계 없다’ 선을 그어서 사실상 그쪽(윤 전 대통령 부부)하고 인연이 일찍 끊어졌다 생각했다”고 말했다.특검 측이 “2022년 7월 김 여사에게 통일교에서 받은 샤넬백을 전달하지 않았냐, 그런데도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인연이 끊어졌다고 할 수 있냐”라고 묻자, 전씨는 “윤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저는 전화 연결 자체를 수신 거부했다. 저는 그 사람이 대통령 되기 전부터도 ‘과거보다 많이 달라졌다’ 느껴서 ‘저 사람과 앞으로 대화하면 안 되겠구나’ 싶어 끊었고, 김 여사도 변해가기 시작했지만 인정이 가는 부분이 있어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사람들은 고마워할 줄 모른다”면서 “당시 (김 여사는) 정신과 약을 먹고 건강이 좋아지면 통화하고 안 좋으면 아예 안 했다”고 했다.이어 “정신 좀 차리면 고맙다고는 해줘야 할 것 아니냐”며 “신세 져놓고 쌩을 까냐, 실질적으로 유대 관계를 유지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전씨의 결심공판은 오는 23일 열린다. 결심에서 특검과 전씨 측은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지 않기로 해 특검 측의 최종의견 진술과 전씨 측의 최후변론, 그리고 전씨의 최후진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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