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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7-0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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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7일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제47차 회의에서 일본의 군함도 문제가 논의 의제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군함도 관련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위원회가 평가해야 한다고 한국이 제안했지만, 일본의 반대 끝에 안건으로 채택되지 못한겁니다. 일본은 군함도 문제를 의제에서 빼자는 수정안을 냈고, 21개 위원국 중 7개 국가가 찬성, 3개 국가가 반대 표를 던졌습니다. 결국 군함도 관련 후속조치는 한국과 일본 간 양자 협의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15년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조선인 강제동원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정부 대표단이 토의 과정에서 일본이 스스로 한 약속과 위원회의 결정을 충실히 이행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며 위원회의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 기간 중 적절한 계기에 우리 입장을 다시 밝히려 한다"고 했습니다. 경남도립미술관이 하반기 새 전시 네 건을 11일 개막한다. 이들 전시를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생태 지향적인 미술 작품을 살펴보거나 경남 중견 작가를 집중 조명하고,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해 소개한다. 여기에 소장 영상 작품까지 보고 느끼고 생각할 거리가 많다. 경남도립미술관 새 전시〈테라폴리스를 찾아서〉에서 볼 수 있는 이까바위쿠르르 작가의 '거꾸로 사는 돌'.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새 전시〈테라폴리스를 찾아서〉에서 볼 수 있는 2인 예술가 팀 다이애나밴드 작품 '강물은 손을 잡고 흐른다'. 모든 존재가 얽혀 있는 상호 연결성을 조명한 작품. /경남도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새 전시〈테라폴리스를 찾아서〉에서 볼 수 있는 배윤환 작가의 '그린 베어'. /경남도립미술관 ◇생태 위기 감각하는 미술 = 먼저 미술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테라폴리스를 찾아서〉는 동시대 예술 속 생태적 시선을 쫓는 전시다. '폴리스'는 고대 그리스어로 공동체·삶의 방식으로 풀이할 수 있다. 여기에 지구·대지를 뜻하는 라틴어 '테라'를 붙인 '테라폴리스'는 동물·식물·사물 등 지구에 있는 다양한 존재들이 뒤엉킨 채로 살아간다고 전제하는 용어다. 이는 인간들만의 관계 맺기에서 나아가 새로운 공동체를 상상하도록 한다.〈테라폴리스를 찾아서〉는 이 시대 예술 속에서 이런 지향을 찾아 나선다. 위기 시대를 예술적 상상력으로 감각해 공존을 말하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박형렬 작가는 연작 '포획된 자연'으로 '과연 자연을 소유할 수 있는가'란 질문을 던진다. 2인 예술가 '팀 다이애나밴드'는 작품 '강물은 손을 잡고 흐른다'로 모든 존재가 얽혀 있는 상호 연결성을 조명한다. 이 외에도 시각 연구밴드 이끼바위쿠르르·디자인 그룹 웨킨드랩·예술 콜렉티브 플라스틱노리터·배윤환·황선정 등 7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3층 4전시실에선 관람객 참여형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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