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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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6-01-18 08: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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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이 교착 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의도라고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전 사무총장이 주장했습니다. 아네르스 포 라스무센 전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17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주의를 돌리는 전술에 익숙하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진짜 위협에서 주의를 분산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린란드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어떻게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지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유럽에도 미국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 미국의 우호적 동맹 그린란드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게 걱정된다”며 “러시아는 그린란드가 나토를 침몰시키는 빙산이 되길 바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스무센은 덴마크 총리(2001∼2009년)에 이어 5년동안 나토 사무총장을 지냈습니다. 나토에 속한 유럽 각국은 덴마크가 주관하는 그린란드 군사훈련 ‘북극 인내 작전’에 자국군을 파견하는 등 나토 주축인 미국의 그린란드 위협에 덴마크 편을 들고 있습니다. 유럽 정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위협에 대응해 유럽 주둔 미군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거나 미군기지 통제권을 회수하자는 극단적 제안도 나온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전했습니다. 익명의 나토 당국자는 이 매체에 “미군기지를 협상카드로 쓰면 유럽은 안보보장을, 미국은 가장 가치 있는 전방 작전기지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 유럽사령부는 2024년 기준 유럽 내 기지 31곳에 6만7천500명을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을 지낸 벤 호지스는 독일에 있는 람슈타인 공군기지의 경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전개에 핵심 발진기지 역할을 한다며 유럽 기지 포기는 미군에 ‘재앙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리티코는 “미군의 광범위한 군사자산이 가장 중요한 잠재적 압박 수단”이라면서도 너무 민감한 문제여서 외교관들이 나토와 유럽연합(EU) 회의에서 이 논의를 배제하려 애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스무센에 이어 나토 사무총장을 지낸 옌스 스톨텐베르그는 이날 독일 주간지 슈피겔 인터뷰에서 “미국이 그린란드 통제권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한 건 우리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라며 “미국이 나토에 남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마르크 뤼터 현 사무총장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뤼터 총장은 최근 유럽의회에서 미국과 덴마크가 그린란드 합의에 실패할 경우 나토 차원의 대책이 있느냐는 덴마크 의원의 질문에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병합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이 교착 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의도라고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전 사무총장이 주장했습니다. 아네르스 포 라스무센 전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17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주의를 돌리는 전술에 익숙하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진짜 위협에서 주의를 분산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린란드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어떻게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지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유럽에도 미국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 미국의 우호적 동맹 그린란드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는 게 걱정된다”며 “러시아는 그린란드가 나토를 침몰시키는 빙산이 되길 바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스무센은 덴마크 총리(2001∼2009년)에 이어 5년동안 나토 사무총장을 지냈습니다. 나토에 속한 유럽 각국은 덴마크가 주관하는 그린란드 군사훈련 ‘북극 인내 작전’에 자국군을 파견하는 등 나토 주축인 미국의 그린란드 위협에 덴마크 편을 들고 있습니다. 유럽 정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위협에 대응해 유럽 주둔 미군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거나 미군기지 통제권을 회수하자는 극단적 제안도 나온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전했습니다. 익명의 나토 당국자는 이 매체에 “미군기지를 협상카드로 쓰면 유럽은 안보보장을, 미국은 가장 가치 있는 전방 작전기지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 유럽사령부는 2024년 기준 유럽 내 기지 31곳에 6만7천500명을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을 지낸 벤 호지스는 독일에 있는 람슈타인 공군기지의 경우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전개에 핵심 발진기지 역할을 한다며 유럽 기지 포기는 미군에 ‘재앙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리티코는 “미군의 광범위한 군사자산이 가장 중요한 잠재적 압박 수단”이라면서도 너무 민감한 문제여서 외교관들이 나토와 유럽연합(EU) 회의에서 이 논의를 배제하려 애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스무센에 이어 나토 사무총장을 지낸 옌스 스톨텐베르그는 이날 독일 주간지 슈피겔 인터뷰에서 “미국이 그린란드 통제권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한 건 우리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문제”라며 “미국이 나토에 남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마르크 뤼터 현 사무총장은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뤼터 총장은 최근 유럽의회에서 미국과 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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