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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선착장에 도착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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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0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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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선착장에 도착한 한강버스. 손인규 기자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한강버스가 지금 뚝섬 선착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5분 정차 후 마지막 목적지인 잠실 선착장으로 출발하겠습니다”서울에 새로운 친환경 대중교통이 찾아온다. 지상을 다니는 버스, 지하를 다니는 지하철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교통수단이다. 바로 ‘한강버스’다.지난 1일 오후 여의도 선착장에 시민 5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서울시가 지난달 24일부터 시민 대상 한강버스 탑승체험 얼리버드에 지원한 시민들이다. 아직 걸음마도 못 하는 영아부터 임산부, 70세가 넘은 어르신까지 다양한 시민이 한강버스를 경험하기 위해 선착장을 찾았다.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사는 김모씨(55)는 “서울에 한강버스가 도입된다는 소식을 듣고 마침 집이 근처여서 지원해 봤다”며 “한강 유람선은 타봤지만 한강버스는 뭐가 다를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이날 무료체험 시민들과 함께 언론사 기자들도 체험 탑승에 함께 했다. 이날 시범운행에 사용된 한강버스 101호는 지난해 11월 경남 사천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길이 35.5m, 폭 9.5m의 크기에 무게는 169톤이다. 총탑승 인원은 최대 199명이다.배 안에 올라타자 새로 건조된 배답게 깨끗한 실내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양옆 창가 쪽은 바깥 경치를 잘 볼 수 있도록 파노라마 통창으로 돼 있었다.탑승자들이 모두 승선하자 “한강버스, 출발합니다”라는 안내방송과 함께 배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강버스 내부는 큰 통창으로 구성돼 한강의 경치를 잘 볼 수 있다. 손인규 기자 배가 출발하자 승무원이 앞에 나와 좌석 밑에 비치된 구명조끼 착용법을 안내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구명조끼에는 호루라기와 야간에도 입수자를 발견하기 쉽게 조명이 달려 있었다.이날 한강버스는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18㎞ 정도 떨어진 뚝섬 선착장을 거쳐 잠실 선착장까지 가는 코스로 운행됐다. 여의도에서 뚝섬까지는 45분 정도가 소요됐고 뚝섬부터 잠실까지는 6분 정도가 걸렸다.한강버스 관계자는 “한강버스는 전기-디젤 하이브리드와 전기 두 종류로 만들어진다”며 “이는 디젤 엔진 대비 탄소배출이 50%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이날 운행된 한강버스는 하이브리드국정위 업무보고, 정동영 발언으로 촉발北 '적대적 두 국가' 선언으로 상황 변화 학계 의견 분분…"적절한 시기" "신중해야" 통일부의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통일'을 지우는 것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맞서면서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사진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에 마련된 인사 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한 모습.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송호영 기자] 통일부의 명칭 변경을 둘러싼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현실적인 이유에서 부처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통일'을 지우는 것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맞서면서다. 학계 전문가의 의견도 분분하다. 통일부 명칭 변경 논쟁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이번 통일부 명칭 변경 필요성 대두는 이재명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 지명자인 정동영 의원과 국정운영기획위원회에를 통해서다. 지난달 19일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가 진행한 통일부 업무보고 당시 일부 기획위원이 부처 명칭 변경에 대한 당국자의 의견을 물었고, 토론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달 24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역시 부처 명칭 변경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명칭 변경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정 후보자는 "평화와 안정을 구축한 토대 위에서 통일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에 통일부 명칭 변경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1969년 독일의 빌리 브란트 정권이 들어섰을 때 먼저 한 조치가 '할슈타인 원칙'의 폐기"라며 "(서독은) 동독과 외교 관계를 맺은 나라와는 수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폐기했고, 동독을 괴뢰로 규정했던 것에서 동독의 국가성을 인정했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발언 배경엔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의 태도 변화로 단기간에 통일을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북한은 지난 2023년 12월 말 개최한 노동당 전원회의를 통해 남북 관계를 '교전 중인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했다. 이후로 북한은 남한과 소통을 완전히 중단했다.더불어 북한은 대남 정책 및 선전을 총괄하는 당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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