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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9-04 00:16본문
김포 어린이치과
게티이미지뱅크 Q. ‘기후테크’로 뜨거워진 지구를 식힐 수 있을까요? A. 기후테크는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개발·사용하는 모든 기술과 산업을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기후위기가 전 세계 의제로 등장한 2010년 이후 본격화한 기후테크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기대와 비판이 공존했습니다. 기술 발전이 기후위기 대응과 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거란 긍정적 시각도 있었지만, 다른 한편에선 기술에 대한 과신이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인 화석연료 의존과 과잉 소비를 외면하게 만든다는 비판도 뒤따랐죠. 실제로 그간 기후테크라 하면 대체로 기업 활동에서 발생한 탄소를 포집한다거나 오염원 발생이 적은 에너지원을 운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기술 발전으로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술중심론적 사고를 담고 있죠. 그러나 산업적 접근이 아닌, 인간의 행동 변화에 집중하는 기후테크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만난 ‘지구를 식히는 기후테크’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지난달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한 관람객이 ‘발전형 자전거’인 ‘사이러스 바이크’를 체험하고 있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 자전거 페달 굴려 교실 불 밝혀 창원 반림중학교 김아무개군은 지난 두 달간(5∼6월) 30시간 동안 학교 강당에 설치된 ‘발전형 자전거’ 페달을 굴렸습니다. 자전거와 연결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이 ‘사이러스 바이크’를 타면서 김군이 생산한 전기량은 약 3000Wh. 교실을 밝히는 엘이디(LED, 20W 기준) 전등을 약 150시간 켤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이렇게 전기를 생산한 대가로 김군은 ‘포인트’를 받았는데, 이를 3만원어치 편의점 쿠폰으로 바꿔 친구들과 과자 파티를 했습니다. 전기 생산 원리를 실내 운동에 접목시키고 여기에 보상 체계까지 만든 것인데, 그 결과 체육 시간에 자전거를 타겠다는 줄이 이어졌습니다. 하철웅 사이러스 바이크 개발자는 이 제품을 “사용자가 운동하며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탄소중립 솔루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콘센트만 꽂춘천 드림캐쳐 홍석환(사진) 대표가 고용보험 제도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드림캐쳐는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사업을 위탁받아 구직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홍석환 대표는 고용보험 제도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제도 정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홍석환 대표는 “앞으로도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정 기자#홍석환 #장관상 #고용부 #고용보험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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