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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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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9-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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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어린이치과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함께 이동하는 장면이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에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중국·러시아 정상이 나란히 톈안먼광장 성루(망루)에 오른 중국 전승절 열병식이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는 별도 대북 메시지를 내지 않고 신중한 기조를 유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절까지 북한을 향해 대화를 제안하는 유화적 메시지를 이어왔지만, 미국·일본과 정상외교 이후에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부가 사실상 '대북 발신을 멈춘 시점'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수석·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전승절 망루에 오르며 북 ·중·러 연대를 과시했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국의 항일전쟁 승전 80주년을 맞아 열린 전승절 열병식에서 북 ·중·러 정상이 66년만에 '반(反)서방 연대'를 시각적으로 선언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1959년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열병식에 당시 김일성 북한 주석·마오쩌둥 중국 국가주석·니키타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서기가 함께 톈안먼 망루에 선 이후 처음이다. 냉전 종식 후 처음으로 연출된 장면이기도 했다.북·중·러가 전승절을 계기로 공개적인 '미국 패권 대항' 구도를 연출한 반면, 한·미·일은 최근 정상외교를 통해 협력 기류를 강화하는 흐름이다. 이 대통령이 북한 관련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것 역시 최근 들어 강화된 한·미·일 협력 구도와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 전승절 열병식과 관련 '북·중·러 밀착이 강화됐다는 평가'에 대한 입장을 묻자 "대통령실에서 특별한 평가가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우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주변 국가들에 대해서는 늘 면밀하게 (살피고 있고) 그리고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정세가 원낙 복잡다단한 형태라 그런 과정에서 당연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전날에도 대통령실은 김 위원장의 방중에 따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 계획 여부에 대해선 "개최 여부부터 결과까지 모두 비공개이기 때문에 말하기 어렵다"며 입장 표명을 자제했다.이 대통령은 앞서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 대화 단절의 책임을 지난 윤석열 정부에 돌리고, 북 중국 전승절 리셉션 참석한 김정은(오른쪽)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의 자동차와 숙소 등도 눈길을 끈다. 2일 오후 4시께(현지시간) 전용열차로 중국 수도 베이징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검은색 벤츠 마이바흐를 타고 베이징 차오양구에 있는 북한대사관으로 이동했다.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 번호는 '7·271953'이다.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인 1953년 7월 27일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이날을 미국을 상대로 전쟁에서 승리한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로 기념한다.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기념행사 참석차 베이징을 찾은 김 위원장이 '북한판 전승절' 날짜를 번호판에 새긴 셈이다.지난해 8월 김 위원장의 평안북도 의주군 수해현장 방문 당시 포착된 벤츠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번호판 숫자도 같았다.3일 열병식에 등장한 중국 측 차 번호판도 눈길을 끌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탄 사열 차량 뒤로 'VA 01945'와 'VA 02025' 번호판을 단 차가 뒤를 따랐다. '1945'와 '2025'는 각각 중국이 전쟁에서 승리한 해와 전승 80주년을 뜻한다. 'VA'는 '중앙군사위원회'를 의미한다.한편, 김 위원장은 베이징에서 북한대사관에서 머무는 것으로 추정된다.베이징 북한대사관은 올해 초 김 위원장 방문을 염두에 두고 보수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김 위원장은 과거 3차례 베이징 방문 당시에는 중국 정부의 공식 영빈관인 댜오위타이(釣魚臺·조어대)에서 묵었다.그러나 현재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는 북한대사관과 달리 댜오위타이 주변은 상대적으로 한산해 외교가에서는 김 위원장 숙소가 대사관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은 탑승 추정 차량 행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김포 어린이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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