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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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8-29 08:2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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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혐의 사건의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겨냥해 “명백한 형사 처벌 대상”이라며 신속한 인사 조처를 촉구했다.추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지귀연에 대한 인사 조처 지연 개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지 판사의 향응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풀어준 지귀연의 룸살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벌써 5개월이 지났다”며 “대법원 윤리감찰관실이 조사에 착수했다고는 하나 그 사이 접대 장소였던 룸살롱 샤르망은 문을 닫았고 대법원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통해 밝혀질 사안’이라며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양심있는 제보자는 그날 접대비로 650만 원을 송금한 내역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며 “여기에 더해 같이 룸살롱에 동석했던 연수원 동기 변호사의 증언까지 존재한다”고 했다.그는 “몇 차례 접대가 있었는지, 무엇을 부탁받았는지를 떠나 650만 원어치의 향응을 받은 사실만으로도 지귀연은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이며 이는 명백히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이러한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법원은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듯 5개월째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지귀연은 여전히 윤석열 내란수괴 재판을 담당하고 있다”고도 썼다.추 의원은 “법을 수호해야 할 대법원과 윤리감찰관실의 처신이 양심 있는 개인의 행동보다 더 정의에 동떨어져 있다”며 “지금이라도 대법원은 지귀연에 대한 신속한 인사 조치로 최소한의 책임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앞서 지난 5월 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여성 종업원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접대받았다고 주장했다. 서울 강남의 한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지 부장판사가 동석자 2명과 나란히 앉아있는 사진도 공개했으나 발생 비용, 대납 여부, 결제 주체 등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논란이 커지자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난 5월 16일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구체적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 【 앵커멘트 】 3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입에도 아직 지지부진한 상태인데요. 종전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관측 속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을 가해 21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정유공장 등 에너지 시설 등을 타격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도심 한 가운데로 날아온 미사일이 폭발하자 거대한 불꽃이 하늘로 솟구칩니다.폭발에 휘말린 건물은 산산조각 나 잿더미로 변했습니다.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대대적으로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가한 겁니다.▶ 인터뷰 : 블라디슬라프 칼라시니코프 / 키이우 주민 - "미사일이 명중했고 사람들은 그 충격으로 그대로 튕겨 나갔습니다. 한 여성과 아이가 튕겨 나갔죠."이번 공습으로 키이우 시내 20여 곳이 폭격당했고 유럽연합 대표부 건물과 영국문화원도 피해를 입어 EU와 영국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현지 당국은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외교적 해결과 종전 대신 살상을 선택했다"면서 러시아를 비판했습니다.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정유 시설을 타격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크라스노다르의 정유공장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의 정상회담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양측의 공방이 계속되면서 사망자 수는 오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MBN뉴스 이상협입니다. [lee.sanghyub@mbn.co.kr]영상편집 : 박찬규 그 래 픽 :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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