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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10-03 10:0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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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노벨상 시즌이 돌아왔다.3일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노벨상 발표는 6일(현지시간)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을 거쳐 13일 경제학상으로 막을 내린다.스웨덴 과학자 알프레드 베른하르드 노벨이 제정한 노벨상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며 인류 공동체의 미래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된다.특히평화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30일 평화상이 다른 나라에 돌아가면 "그것은 우리나라에 큰 모욕이 될 것"이라며 수상 의지를 재차 드러낸 바 있다. 올해의 경우 국제형사재판소(ICC),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홍콩 활동가 저우항퉁, 캐나다 인권변호사 어윈 코틀러 등이 후보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과학 부문의 경우 친환경 배터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나 인류의 질병 퇴치에 공헌한 업적 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공지능(AI) 혁신을 견인한 학자들이 영예를 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정보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는 전 세계 연구자들의 논문 인용 데이터 등을 분석해 올해 과학 부문 노벨상 후보군을 제시했다.이 관측에 따르면 생리의학상 후보로는 미국의 즈지안 첸·글렌 바버, 스위스의 안드레아 아블라서가 물망에 오른다. 이들은 바이러스 침입시 방어기제인 'cGAS-STING 경로'를 설명하는 데 중요한 공로를 세웠다.캐나다의 존 딕 역시 후보로 거론된다. 그에게는 백혈병 줄기세포를 식별, 치료 실패와 질병 재발과의 관련성을 확립한 업적이 있다.아울러 일본의 겐지 간가와·마사야수 고지마는 식욕 및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을 발견한 공로로 수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물리학상의 경우 `웨이블릿 이론'을 발전시킨 미국의 잉그리드 도베시스와 프랑스의 스테판 말라·이브 메이어의 수상 가능성이 거론된다. 웨이블릿 이론은 고해상도 위성영상 품질 향상에 효과적인 수학적 도구로 알려졌다.아울러 독일의 다비드 디빈센조와 스위스의 다니엘 로스가 양자 컴퓨팅을 위한 모델을 제안한 공로로, 네덜란드의 에윈 판 디쇼크는 성간 분자 구름(interstellar molecular clouds)의 역할을 밝힌 업적으로 각각 물리학상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화학상 중국 연길공항 상공에서 바라본 백두산 천지. 한수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달 중국 열병식 참석을 계기로 북중 관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역점사업인 백두산 삼지연 관광지구에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건설 진행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3일 중국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안투현 지방정부 등에 따르면 중국 측은 백두산 인근 접경지역인 솽무펑에 도로 통상구(세관)를 건설하고 연결도로 공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솽무펑은 북한 양강도 삼지연과 35㎞, 중국 측 백두산 북쪽 풍경구와 20㎞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과거에는 이곳을 통해 북한으로 들어가 백두산 동쪽을 관광하는 식으로 임시 운영돼왔다.중국 정부는 2억8300만 위안(약 555억8000만원)을 투자해 2023년 4월부터 경제·무역과 관광 등을 위한 정식 통상구 공사에 나섰고 완공 예정 시기는 지난 5월 말이었다.안투현 정부는 7월에는 솽무펑 통상구와 인근 국도를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토지 사용 공고를 내기도 했다. 해당 국도는 중국이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정식 개통한 ‘G331 국도’ 지린성 구간을 가리킨다.이 도로는 지린성 지안에서 훈춘까지 이어지며 압록강·두만강 변과 백두산 등을 지나가는 1240㎞ 구간으로, 지린성 당국은 이를 통해 관광업을 활성화하려 하고 있다.중국은 같은 날 북중 접경을 따라 동북 지방을 동서로 연결하는 선바 고속철도 운행에도 들어갔다.이 노선은 랴오닝성 선양에서 옌볜과 백두산을 연결하는 길이 430.1㎞ 노선으로, 약 723억 위안(약 14조2000억원)이 투자됐다.이들 지역은 이 노선으로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각지와 북중 접경 지역의 연결성이 강화돼 백두산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현지매체 안투 라디오·텔레비전방송은 2019년 당시 솽무펑 통상구 관련 보도에서 “(G331) 도로와 (선바이) 고속철도가 모두 개통되면 (중국 측) 백두산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1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다고 한다”고 예상한 바 있다.이어 중국 측 관광지만으로는 이들을 다 수용할 수 없다면서 “솽무펑 통상구를 통해 해외(북한)로 가는 여행객이 매년 100만명을 가볍게 넘길 것이라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북한은 삼지연 관광지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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