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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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6-23 11:35본문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정청래 의원. (출처=뉴시스DB)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박찬대 의원과 정청래 의원이 나란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옹호에 나섰다.박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약성경 요한복음 8장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 돌을 던져라"를 인용하며 김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공세에 정면 반박했다.박 의원은 "2002년부터 2020년까지 20여 년의 세월이 김민석에게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듯한 시련의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그가 교회를 찾은 발걸음은 생존을 향한 갈구였고, 낸 헌금은 고통을 견디며 살아낸 삶에 대한 고마움의 증표였을 것"이라고 적었다.이어 "김민석에게도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국민의힘이 쏟아내는 비난은 정당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급기야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어려운 시절을 견딜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 교회에 대한 헌금마저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신앙적 가치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후안무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국민의힘은 최소한의 금도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정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후보자를 엄호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지만, 우리가 모르는 '도사리는 위험'이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른다"며 "저들은 벌써 김민석 흔들기를 통해 이재명 정부를 쓰러뜨리려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우리는 단결할 때 승리했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 지난해 12월3일 계엄군의 총칼도 막아냈다"며 "그 결단과 용기, 단결로 밀려오는 저들의 도발적 파도를 이겨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민석을 지키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라며 김 후보자를 둘러싼 야당의 공세에 강한 경계심을 표했다.한편 지난 15일 정 의원이 8·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데 가운데, 박 의원도 이날 오전 11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정청래 의원. (출처=뉴시스DB)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박찬대 의원과 정청래 의원이 나란히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옹호에 나섰다.박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약성경 요한복음 8장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 돌을 던져라"를 인용하며 김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공세에 정면 반박했다.박 의원은 "2002년부터 2020년까지 20여 년의 세월이 김민석에게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듯한 시련의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그가 교회를 찾은 발걸음은 생존을 향한 갈구였고, 낸 헌금은 고통을 견디며 살아낸 삶에 대한 고마움의 증표였을 것"이라고 적었다.이어 "김민석에게도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국민의힘이 쏟아내는 비난은 정당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며 "급기야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어려운 시절을 견딜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 교회에 대한 헌금마저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신앙적 가치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후안무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국민의힘은 최소한의 금도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정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민석 후보자를 엄호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지만, 우리가 모르는 '도사리는 위험'이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른다"며 "저들은 벌써 김민석 흔들기를 통해 이재명 정부를 쓰러뜨리려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우리는 단결할 때 승리했고, 분열할 때 패배했다. 지난해 12월3일 계엄군의 총칼도 막아냈다"며 "그 결단과 용기, 단결로 밀려오는 저들의 도발적 파도를 이겨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민석을 지키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라며 김 후보자를 둘러싼 야당의 공세에 강한 경계심을 표했다.한편 지난 15일 정 의원이 8·2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데 가운데, 박 의원도 이날 오전 11시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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