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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02-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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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애를 넘다] “마루 대신 침대, 5인실 대신 1인실”… 달라진 장...
서울, 2028년까지 160억 투입거주시설 30곳 리모델링 오세훈 “생활 중심형 공간으로 전환” 서울 서초구 내곡동 다니엘복지원 전경. / 다니엘복지원 제공 “군대 내무반 같던 공간이 이제는 집처럼 바뀌었습니다. 좁은 방을 4~5명이 함께 쓰던 구조였는데, 1인실·2인실로 리모델링하면서 전염병 예방은 물론 이용자 간 갈등도 크게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생활 침해가 줄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지승현 다니엘복지원 원장은 지난와 만나 2024년 서울시 지원으로 진행된 거주 환경 개선 사업의 변화를 이렇게 설명했다.다니엘복지원은 1955년 6·25 전쟁으로 발생한 전쟁고아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당시 명칭은 ‘기독마을’이었다. 서울 성동구 광진동에서 시작한 이 시설은 1997년 서초구 내곡동으로 이전하며 ‘다니엘복지원’으로 이름을 바꿨다. 현재 52명의 장애인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니엘복지원의 리모델링 전후 비교 사진. 왼쪽은 과거 복도형 및 다인실 구조. 오른쪽은 거실형 및 2인실 구조. /. (과거 사진은 다니엘복지원 제공) “Home, Sweet Home”… 집 같은 공간으로 서울시 재정 지원으로 새 단장한 시설 내부는 이전과 확연히 달랐다. 노란빛 조명과 확장된 창문을 통한 자연 채광이 어우러지며 한층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중앙에는 개방형 라운지를 배치해 시야를 트고, 입소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용 공간을 마련했다. 지 원장은 “과거에는 이런 공동 라운지가 없었다”고 했다.생활실은 크지 않지만 불필요한 가구를 최소화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 2인실에는 싱글침대 2개와 공용 책상이, 1인실에는 싱글침대와 소형 탁자가 놓였다. 휴식 중심의 구조다.이날 만난 입소자들은 각자의 방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공용 공간에서 쉬고 있던 한 입소자는 “내 물건을 따로 둘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방을 내 취향대로 꾸밀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욕실도 전면 개선했다. 기존 다인용 공용 화장실 대신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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