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투자망은 스타트업/벤처기업/자영업체 ↔ 투자자 간의 자율진행장터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가 투자자로서 함께 참여합니다.

팝업닫기

에코프로비엠 전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6-19 06:44

본문

에코프로비엠 전경 에코프로비엠 전경. /사진=에코프로 에코프로 그룹이 인도네시아에 니켈 제련부터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한다. 현지에서 양극재 원재료인 니켈을 저렴한 값에 조달하면 생산 원가를 크게 줄일 수 있어서다. 중국산 저가 배터리에 맞서 가격 경쟁력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에코프로는 중국 배터리업체들의 저가 공세 속 가격 압박을 받아왔다. 낮은 가격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시장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나갔기 때문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조사 결과 중국의 CATL은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 37.9%를 차지하며 1위를 올랐다. 에코프로가 주력하는 하이니켈 양극재 에너지 밀도와 성능은 우수하지만, 고가 광물인 니켈 함량이 높은 탓에 단가가 높다. 하이니켈 양극재가 주로 탑재되는 삼원계 배터리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그룹 창업주가 가격 리더십을 지속해서 강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올해 시무식에선 "가격은 확 낮추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을 확보하는 게 우리의 생존법"이라며 "경쟁사 대비 가격은 낮고 기술력은 높은 기업만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에코프로는 '가격'이라는 숙제를 풀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택했다. 지난해부터 현지에서 중국 전구체 제조사 거린메이(GEM)과 함께 양극재 공급망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지에서 니켈 조달부터 제련, 전구체 생산, 양극재 제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게 핵심이다. GEM은 전구체 제조와 니켈 제련 사업을 모두 운영하는 데다, 에코프로와는 10년 넘게 신뢰를 쌓아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GEM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운영해 온 MHP 제련소인 그린에코니켈 지분 38%를 확보했다. MHP는 니켈의 중간 소재로 추가 공정을 거치면 양극재 생산에 활용할 수 있다. GEM과 하반기 양극재 공장 착공을 목표로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합작법인 [이데일리 김소연 김범준 이지은 신하연 기자] 인구 고령화가 심화함에 따라 산업 현장은 전통적인 제조업 비중이 줄어들고 노동 의존 산업이 위축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노동 생산성 향상, 고령자 인력 양성, 고용의 유연화 등 해법을 통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또 고령자의 노후를 지원하는 ‘에이징 테크’(Aging-tech) 등 시장이 개화하며 산업계에 새로운 기회도 찾아오리란 분석이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왼쪽부터)가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뒤집힌 인구 피라미드…축의 전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 청중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노동시장 전반적 개혁 필요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뒤집힌 인구 피라미드…축의 전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산업현장의 인력난에 대해 언급했다. 정 회장은 “장기적으로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노동 의존 산업을 위축시킬 수밖에 없고 전통적인 제조업 비중은 줄어들 것”이라며 “노동 절감형 생산 방식을 촉진하고 생산 방식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빠른 고령화 속도 탓에 노동력이 급격하게 감소하며 사회 시스템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진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1970년 54.4%에서 2050년엔 51.9%까지 떨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줄어든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 하느냐’는 문제와 직결한다”고 지적했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뒤집힌 인구 피라미드…축의 전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이에 AI 기술을 통해 노동 생산성을 높이고 고숙련 시니어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노동시장 전반의 개혁이 필요해진 셈이다. 이 이사장은 “AI 기술과 고숙련 시니 에코프로비엠 전경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