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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강원도 내 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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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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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강원도 내 한 학교에서 한 남성 교사가 여성 교사와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복수의 피해자들은 학교 측이 분리 조치를 제때 해주지 않아 고통을 키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리포트] 올해 3월, 강원도 내 한 공립학교의 교직원 회식 자리에서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습니다.30대 여성 교사는 당시, 옆자리에 있던 남성 교사가 수차례에 걸쳐 불쾌한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말합니다. [성추행 피해 교사/음성변조 : "(가해자가) 수차례 부위를 바꿔가면서 이동하면서 접촉했어요. 본인의 손 전체를 제 허벅지에 접촉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불쾌했고…."]이 교사는 다음 날, 학교 측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특히, 문제의 남성 교사와 마주치지 않게 분리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그런데, 이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여교사는 한 건물에서 같은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쓰며, 하루에도 몇 차례씩 마주쳐야 했습니다.학교 측은 당시, 여교사가 별도 교실을 쓰고 있었고, 학교에 공간이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해당 학교 교장/음성변조 : "(3월에는) 유휴 교실 부족으로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달) 공간을 확보해서, 분리를 해드렸고요. 피신고인은 연가를 권고한 상태입니다."]그런데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2022년에도, 같은 교사로부터 다른 여성 교직원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던 겁니다.하지만 이 직원은 이후 3년 정도를 남교사와 같은 교무실에서 일했다고 말합니다.[성추행 피해 직원/음성변조 : "출근부터 퇴근 시간까지 계속 봐야 해서 저는 계속 속이 메스꺼움을 느끼고 위압감이 있어서 분리 조치를 해주시고 이런 말 할 상황이 안됐어요."]학교 측은 지난달 남 교사의 업무공간을 별도 공간으로 분리시켰습니다.두 사건이 수면 위로 불거진 뒤였습니다.두 교직원은 경찰에 해당 남성 교사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KBS는 이 남성 교사에게 입장을 물었지만, 경찰 조사중인 사안이라 할 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KBS 국립해양조사원 청사 [촬영 이영희]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의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 있는 업체들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공무원에게 금품을 준 용역업체 7곳 모두 국립해양조사원이 발주한 용역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변성환 부장판사)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벌금 4천500만원, 추징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 4급 서기관인 A씨는 직위 해제된 상태다.A씨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국립해양조사원의 해양조사·정보용역 사업을 수행한 7개 업체로부터 2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해당 기간 경기 안양, 서울, 부산, 인천 등에 있는 관련 업체가 A씨 자택, 조사원 청사, 음식점 등에서 A씨에게 상품권이나 현금을 줬다. 재판부는 A씨가 용역 사업 낙찰자 선정이나 수행 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업체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팀장 재직 때부터 연구과제 선정과 발주 업무를 맡았고, 사무소장과 센터장으로 근무할 때는 사무소와 센터가 진행하는 용역 사업을 총괄했다. 과장 시절에는 해양조사·정보용역 사업 전반을 관리·감독했다. 변 부장판사는 "국립해양조사원 4급 서기관으로 직무와 관련 있는 7개 업체로부터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금품을 받았다"며 "뇌물을 받은 금액이 2천100만원에 이른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30년 가까이 공무원 생활을 하며 많은 가족을 성실히 부양한 것으로 보이고, 가족과 직장 동료들이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A씨와 함께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립해양조사원 소속 다른 공무원들도 최근 징역형 선고를 받았다. 금품 5천600만원을 받은 간부 1명은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2년, 팀장 1명은 2천200만원 금품을 받았다가 같은 달 1심에서 징역 1년 등을 선고받았다. pitbull@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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