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 말을 듣고 설레여 다음날 안 처음에는 그 말을 듣고 설레여 다음날 안을 마주한 진은 그가 전날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것을 알고 실망하기도 하는데 이런경우가 한번이 더 있게 된다.둘이 마음을 통한 후 애정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알콩달콩하는 모습이 좋았는데 말이다. ^^안은 진에게 계속 친구사이라고 말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둘 사이를 오해하면서 말을 전하고 있기에 진은 마음이 복잡하고 안보다는 그 친구들의 말을 믿고 둘이 무슨 사이인것처럼 생각하게 되어 더욱 고백할수가 없게 된다.안은 어렸을 적 엘리베이터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서 구씨그룹의 대표인 진의 부모님에 의해 양자가 되었다.진의 아버지가 친아들인 진이 아닌 안에게 물려주겠다고 진의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면서 진의 어머니가 반대하는 바람에 언성이 높아지는 상황이었던것이었다.안의 삼촌으로 안도 싫어하지만 진의 부모님도 그를 꺼려해서 거리를 두는 사람.특히 통이라고 하는 안의 친구에 대한 부분이 진이 안에게 오해를 할만한 상황이 만들어진다.안과진의 친구들이 통과 안의 사이를 오해하여 소문을 퍼뜨리듯이 그 bar를 이용하는 이들도 진과 남자의 사이를 오해하여 사실인양 말하고 다녔기에 안은 홧김에 술을 진탕 마시게 된다.안이 진을 좋아한다는 것은 안의 초반부터 알수 있었는데 진 또한 안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안도 더 가까워지지 못한채 진과 어긋나는것 같고 예전같지 않게 어색하게 집안에서도 있게 되는것 같지만 사실은 진도 안을 신경쓰지만 계속 오해가 생기거나 하는것.원작이 있는 작품이라고 했고, 예상할만한 클리셰들이라 무난하게 볼만한 드라마다. “(나라가) 빨강, 파랑으로 나뉘었다. 통합된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6·3 대선 결과를 놓고 말했다고 한다. 전국 250개 시군구 1위 득표 결과를 지도로 보면 나라가 둘로 쪼개진 느낌이긴 하다. 영남과 강원, 충남 일부는 국민의힘의 빨강색이고, 나라의 서쪽은 더불어민주당의 빛깔로 온통 파랗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흰색과 짙은 붉은색, 파란색이 조화를 이룬 넥타이가 시선을 끌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잠깐 경건하게 “통합이란 무엇인가” 묻는다면, 한도 끝도 없을 거다. 사회 갈등을 (제도로) 풀어가는 능력이 사회통합이라고 본다면, 이 대통령 취임사대로 “크게 통합하라는 것이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라면, 대통령의 인식과 능력과 정치적 상상력에 따라 통합의 방법도 무궁무진할 터다. 최근 한국행정연구원의 2013~2024년 사회통합실태조사에서 우리 사회 가장 심각한 갈등으로 꼽힌 것이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었다. 대선 지지 후보별로 갈라진 나라 색깔도 이를 반영한다. 대선 전 TV토론에서 이 대통령은 사회통합의 해법을 말했다. 근본적 해결책은 ‘성장’으로 양극화를 해소해야 하지만 단기적 방안으론 내란 극복, 엄격한 심판이 가장 중요하다고.● 내란 특검으로 통합이 가능할까승자의 해법에 따라 내란 특검은 곧 시작될 것이다. 그 결과 나라가 통합되길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적폐청산이 계속될 경우, 더 큰 분열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직방(直放)을 제안한다. ‘감기엔 생강차가 직방’하고 말할 때 그 직방인데 국어사전엔 ‘어떤 결과나 효과가 지체 없이 곧바로 나타나는 일’이라고 풀이돼 있다. 바로 인사다. 이유는 간단하다. 특검이나 정책, 제도는 국민이 효과를 체감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반면 인사는 즉각 국민감정을 움직일 수 있다. 파장도 무지 길다. 잘못된 인사는 새 대통령의 첫 출발을 ‘실패’로 낙인찍고 지 처음에는 그 말을 듣고 설레여 다음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