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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엔카의 여왕' 고(故) 야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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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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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엔카의 여왕' 고(故) 야시로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 고(故) 야시로 아키의 누드 사진이 포함된 추모 앨범 판매가 시작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하지만 당사자 사망으로 초상권이 소멸한 만큼 음반 판매를 법적으로 제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야시로 아키. 야시로 아키 홈페이지. 13일 일본 매체 '플래시' 보도에 따르면 레코드 회사 '뉴센추리 레코드'는 전날부터 야시로의 생전 누드 사진을 특전 형태로 포함한 그의 추모 앨범 판매를 시작했다. 이 사진은 야시로의 24~25세 시절 그와 동거했던 한 디렉터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뉴센추리 레코드는 해당 사진의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약 25년 전에 250곡 이상의 음반권과 야시로의 사적인 사진 등을 매입해 소유권이 있다"며 "매매 계약서도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유족과 일본 누리꾼들은 "고인의 존엄을 훼손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야시로가 생전 소속사인 밀리언기획도 지난 4월14일성명을 통해 "형사·민사 불문 모든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한 온라인 서명 사이트에는 '야시로 아키의 존엄을 보호하고 리벤지 포르노를 막자'는 서명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명에는 8만5656명이 참여했다. 그럼에도 뉴센추리 레코드는 지난 4월21일 현금을 우편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음반 발매를 강행했다. 이후 협력 제조사가 모두 이탈했다는 이유로 주문을 일시 중단했으나 12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다시 판매를 재개했다. 회사는 "4월18일경부터 언론 및 기타 매체가 소란을 피우면서 지금까지 제품을 제작하던 모든 업체가 제작을 거부했다"며 "자체 프레스 공장을 만들어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제2탄, 제3탄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며 후속 앨범 출시를 시사했다. 이에 대해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왜 이렇게까지 필사적으로 판매를 강행하나", "이걸 산 사람과는 거리 둘 것", "판매 중지하지 않으면 해당 매장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누드 사진 공개와 관련 도쿄지검 공안부장 출신 와카사 마사루 변호사는 지난 4월 일본 매체 후지TV를 통해 "야시로의 사망으로 초상권은 소멸했다"며 초상권 침해가 인정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사진=뉴시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와 소통 및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 ‘상생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최근 각종 논란으로 현장 가맹점주들이 어려움을 겪자 300억원 규모 상생 지원책을 낸 데 이어 위원회까지 출범시키면서 돌파구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더본코리아는 13일 상생위원회를 이달말 출범한다고 밝히며 “단순한 새로운 제도 도입 차원을 넘어 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 파트너십 모델을 만들겠다는 백 대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더본코리아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초부터 홍콩반점·빽다방·한신포차·새마을식당·연돈볼카츠 등 브랜드별 간담회를 11차례 진행했다. 백 대표는 모든 간담회에 참여해 현장의 요구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상생위원회는 더본코리아와 법무법인 덕수가 공동 기획·구성하고 운영한다. 더본코리아 측은 형식적 자문을 넘어 실질적 실행력을 갖춘 협의기구로 기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덕수는 소상공인 권익 보호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생위원회의 의사결정 구조 설계 및 가맹점주 협의체·외부 전문가 구성 등을 담당하고 있다.위원회가 출범하면 매월 1회 정기회의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점주 의견을 우선 검토하고, 구조적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한다. 정책 변화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심층 논의와 실행 가능성 검토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백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점주님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상생위원회는 이를 반영해 함께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지”라며 “점주님들과 동반 성장하는 혁신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앞서 더본코리아는 300억원 규모 상생 지원책을 발표했다. 점주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신뢰 회복 방안으로 본사 전액 지원으로 짜장면 3900원, 아메리카노 500원 등 릴레이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 고(故) 야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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