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없이 정부 출범... 인사 검증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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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13 13:47본문
"인수위 없이 정부 출범... 인사 검증 시간
"인수위 없이 정부 출범... 인사 검증 시간 부족"3대 특검 관련해선 "7월 초·중순 수사 개시 가능""검찰 개혁 입법, 9월 중순까지 빨리 마무리해야"이재명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오광수 변호사가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급 인선 발표 브리핑에 참석해 있다. 오 수석은 13일 사임했다. 뉴스1‘강성 친(親)이재명계’로 꼽히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명 재산 의혹 등으로 사임한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13일 사과했다.민주당 원내정책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당의 일원으로서 집권 초기에 이런 문제가 불거진 데 대해선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인사 검증 실패를 인정한 것이다.다만 ‘시간적 여유 부족’이라는 한계를 토로하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출범해서 곧바로 인사들을 해야 하는 정부”라며 “시간적으로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능력 중심으로 사람들을 뽑다 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게 아닐까 하는 부분이 제 개인적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인사 검증을 할 시간조차 거의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이재명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오른 오 전 수석은 임명 나흘 만인 이날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다. 상호저축은행 사주의 차명 대출에 관여했다는 의혹, 가족이 보유한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하고 재산 신고에서도 누락했다는 의혹 등이 계속 잇따른 탓이다. 이로써 오 전 수석은 새 정부 첫 낙마자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김 의원은 이른바 ‘3대 특별검사’(내란 특검·김건희 특검·채 해병 특검)의 수사가 이르면 다음 달 초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늘 (특검이) 임명된다 해도 특검 사무실을 꾸리고 준비하면 20일 정도는 수사를 못 한다”며 “7월 초·중순 이후에나 수사가 시작될 것이기에 하루라도 더 빨리 특검을 출발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이 발의한 ‘검찰 개혁 4개 법안’과 관련, 자신을 비롯한 당내 강경파가 “3개월 이내 통과 목표”를 언급한 데 대해선 “(지금부터) 석 달이면 9월쯤인데, 10월에는 국정감사가 "인수위 없이 정부 출범... 인사 검증 시간 부족"3대 특검 관련해선 "7월 초·중순 수사 개시 가능""검찰 개혁 입법, 9월 중순까지 빨리 마무리해야"이재명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오광수 변호사가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급 인선 발표 브리핑에 참석해 있다. 오 수석은 13일 사임했다. 뉴스1‘강성 친(親)이재명계’로 꼽히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명 재산 의혹 등으로 사임한 오광수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13일 사과했다.민주당 원내정책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당의 일원으로서 집권 초기에 이런 문제가 불거진 데 대해선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인사 검증 실패를 인정한 것이다.다만 ‘시간적 여유 부족’이라는 한계를 토로하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출범해서 곧바로 인사들을 해야 하는 정부”라며 “시간적으로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능력 중심으로 사람들을 뽑다 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게 아닐까 하는 부분이 제 개인적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인사 검증을 할 시간조차 거의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이재명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오른 오 전 수석은 임명 나흘 만인 이날 사의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다. 상호저축은행 사주의 차명 대출에 관여했다는 의혹, 가족이 보유한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하고 재산 신고에서도 누락했다는 의혹 등이 계속 잇따른 탓이다. 이로써 오 전 수석은 새 정부 첫 낙마자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김 의원은 이른바 ‘3대 특별검사’(내란 특검·김건희 특검·채 해병 특검)의 수사가 이르면 다음 달 초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오늘 (특검이) 임명된다 해도 특검 사무실을 꾸리고 준비하면 20일 정도는 수사를 못 한다”며 “7월 초·중순 이후에나 수사가 시작될 것이기에 하루라도 더 빨리 특검을 출발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이 발의한 ‘검찰 개혁 4개 법안’과 관련, 자신을 비롯한 당내 강경파가 “3개월 이내 통과 목표”를 언급한 데 대해선 “(지금부터) 석 달이면 9월쯤인데, 10월에는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들은 ‘검찰청 해체’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국가수사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9월을 넘기면 이들 법안은 12월 말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며 “개인적으로는 9월 15일, 이 정도까지는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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