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올해 스타트업 폐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7-29 08:17본문
당일 작업대출
[서울=뉴시스]올해 스타트업 폐업 88건…초기투자 유치기업이 92%.(사진=더브이씨 제공) 2025.07.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올해 문을 닫은 스타트업이 100곳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9일 벤처 투자 플랫폼 더브이씨(THEVC)의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 폐업건수는 7월 기준 88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총 191건의 45% 수준이지만, 12월 폐업이 급증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도 작년 못지않을 것이라는게 업계의 관측이다.이중에는 누적 5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도 10곳 포함됐다. 그간 235억원의 투자를 받아 해외 직구 플랫폼 나우인파리를 인수한 패션·명품 프리오더 플랫폼 디코드도 지난 3월 폐업을 신고했다.분야별로는 바이오·의료·헬스케어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게임과 교육은 8건으로 뒤를 이었다. MMORPG 게임 매드월드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잔디소프트는 지난 2월부로 자취를 감췄다.최근 인공지능(AI) 교과서 도입 무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에듀테크 분야 또한 힘을 잃은 모양새다. 누적 1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이빔 스마트마커 개발사 루이다글러벌도 4월 폐업했다.폐업 신고 기업 중 92%의 직전 투자 라운드는 초기 단계로 조사됐다. 시드 단계 투자 유치 후 폐업 신고가 69%로 다수를 차지했다. 69%인 61개 기업은 업력이 3년 이하에 불과했다.유망 기술 스타트업들도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 잠재력을 검증 받은 팁스 선정 스타트업 중 23개사가 폐업을 신고했다. 국가 R&D 연구과제를 통해 100억여원의 연구비를 조달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스프링클라우드도 그중 하나다.팁스 선정 스타트업 폐업 신고는 2002년 16%(16건), 2023년 17%(21건), 2024년 20%(38건)로 지속 증가 중이다.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스발바르에서 겨울철 현장 탐사를 하고 있는 연구팀의 모습. /Nature Communications- James A. Bradley 제공. 북극권 스발바르에서 한겨울에 눈이 아닌 비가 내리고, 두꺼운 눈이 며칠 만에 녹아 초록빛 툰드라가 드러나는 등 극단적인 기후 변화 징후가 관측됐다. 지구 온난화가 북극 겨울 풍경마저 바꾸고 있다는 경고다.영국 런던 퀸메리대 제임스 브래들리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논평을 통해 "북극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중심에는 겨울이 있다"고 27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2월, 북극 스발바르에서는 이례적인 고온과 강수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눈이 녹고 녹은 물이 고여 웅덩이를 형성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스발바르는 '항상 얼어 있는 북극의 겨울'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지만, 현재는 세계 평균보다 6~7배 빠르게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겨울 기온 상승률은 연평균 상승폭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본래 신선한 눈을 채취하기 위해 야외조사를 나섰지만, 2주간 대부분 비가 내려 눈 샘플을 단 한 번밖에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러한 현상이 '북극 증폭(Arctic amplification)' 이론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북극 증폭이란 지구 평균보다 북극 지역의 기온 상승 속도가 훨씬 빠른 현상을 의미한다.논평은 "겨울철 기온이 섭씨 0℃를 넘어 해빙 임계점을 초과하는 것은 물리적 환경, 생태계 역학, 북극 연구 방식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겨울철 북극 변화에 대한 데이터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속한 모니터링 강화와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또한 겨울철 온난화는 미생물 탄소순환 교란, 영구동토층 해빙, 온실가스 방출 가속 등 생태계 전반에 연쇄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녹은 눈이 얼어붙은 지면 위에 고여 일시적인 호수를 형성하면 식물 확산 등 생물학적 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브래들리 교수는 "기후정책은 북극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의
당일 작업대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