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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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3 01:42본문
김문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 열린 서울 피날레 총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마지막 유세날 3년 전 대선 승리의 기억을 간직한 '서대동부' 전략을 다시금 꺼내 들며 전국을 종횡으로 누볐다. 제주도 동문시장을 시작으로 부산역·동대구역·대전역·서울시청 광장까지 쉼 없이 달린 데 이어 공식 선거 운동이 종료되는 자정까지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과 강남역을 찾아 청년들과 스킨십을 이어가며 대선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김문수 후보는 2일 제주도 동문시장에서 대선 막바지 총괄 거점 유세를 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남자 주인공 '양관식'을 떠올리는 트레이닝 복장을 착용했다. 양관식은 초록색 트레이닝복이었지만, 김 후보눈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붉은색 트레이닝복을 착용했다.김 후보는 "(양)관식이 옷은 입었지만, 방탄 조끼는 안 입었다"라며 트레이닝복 자켓을 벗은 후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반팔을 내보이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직격하기도 했다.오후에는 '보수 텃밭' 부산과 대구로 향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은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대한민국이 태평양과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허브 도시가 돼야 하지 않느냐"라며 부산 시민들에게 표심을 구애했다.김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광활한 태평양을 비롯해 전세계 물류·물동이 부산을 중심으로 해 힘차게 뻗어가는 세계 최고의 더욱 위대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적극 어필했다.또 결국 불발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고개를 숙이면서도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를 도와주는 것"이라며 이준석 후보를 향한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김 후보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일화를 위해 노력을 하겠다"면서도 "(투표장에서) 김문수를 찍으면 된다. 김문수면 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김 후보를 바라보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서울=뉴시스] 국립오페라단이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에서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초연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호 국립오페라단장, 지휘자 펠릭스 크리거, 연출가 로렌조 피오로니)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웃음을 잃어버린 왕자가 어릿광대와 마녀의 실랑이를 보고 웃음을 터뜨리자 이에 화가 난 마녀가 왕자에게 세 개의 오렌지와 사랑에 빠지는 저주를 내리면서 극은 시작된다. 국립오페라단의 올해 두번째 정기공연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은 왕자와 어릿광대가 세 개의 오렌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이 작품은 카를로고치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했다. 1921년 초연한 작품으로 국내에서 전막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장은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어둡고 무거운 내용을 떠나 웃음으로서, 해학으로서 그동안 오페라를 즐기는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선택했다"며 초연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익숙한 작품을 탈피하고 레퍼토리를 확장해 많은 분에게 다양한 음악들과 다양한 오페라를 선보이고자 하는 의도"라며 "국내 초연으로 조금 낯설 수 있지만 동화적이면서 풍자와 유머가 가득해 이 작품을 보면 금방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유럽이나 미국에 있는 유수의 오페라단만큼 수준 높은 작품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오페라단이 되고 싶었다"며 "단장에 부임하면서 20세기 오페라를 대한민국에서도 공연하고 관심 있는 분들의 니즈(욕구)를 충족하고 싶었다"고 전했다.연출은 스위스 출신의 만하임 국립극장, 베를린 국립극장 등에서 활약한 로렌조 피오로니가 맡았다. 그는 "이번 극 자체가 코믹하다. 역사적으로 굉장히 의미있는 극이지만 entertain(오락적인) 요소가 많다"고 소개했다.이어 "연습 내내 배우, 스태프가 항상 웃음이 터지기 일쑤다. 이것이 우리 극을 설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이번 오페라는 한국적인 요소가 등장한다. 한 개의 막은 한국 거리를 배경으로 왕자와 어릿광대가 오렌지를 찾는 과정이 묘사된다.피오로니는 "무대 디자이너인 파울 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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