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찾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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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01 07:49본문
지난 29일 찾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의 제조공장 내부 모습./사진=하림 제공 지난 29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의 식품 제조 공장. 투명한 유리창 안쪽으로 반죽기, 절단기, 유탕기 등 유탕면을 만들기 위한 각종 기계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기계에서 뽑힌 면발은 일정한 길이로 잘린 뒤 고온의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졌다. 완성된 면은 천장에 길게 설치된 파이프라인을 따라 액상 소스와 함께 라면 봉지로 들어갔다. 이곳에선 시간당 약 2만2000개의 라면이 쉴 새 없이 생산된다.'최고의 맛' 추구…하림철학 담은 주방 지난 29일 찾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의 제조공장 '퍼스트키친'./사진=박수림 제공 ‘퍼스트 키친’이라 불리는 이 공장은 약 12만2300㎡(3만7000평) 규모로, 하림산업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더미식’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림은 지난 2018년부터 약 4년간 총 5200억원을 투자해 퍼스트 키친을 구축했다.시설은 크게 국·탕·찌개류 등 HMR과 냉동식품을 생산하는 K1, 즉석밥을 만드는 K2, 용기·봉지면을 제조하는 K3 등으로 구분된다. 여기에 ‘FBH’(Fulfillment by Harim·풀필먼트 바이 하림)라고 불리는 자체 물류센터까지 더해져 생산과 유통을 한 공간에서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공장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하림 관계자는 ‘재료의 신선도를 앞세운 제품력’을 재차 강조했다. 그 중 하나가 즉석밥 제조 공정에서의 ‘클린룸’이다. 해당 구역은 1세제곱피트(약 28.3ℓ)당 지름 0.5마이크로미터(㎛) 먼지 입자가 100개 이하로 관리되는 공간이다.하림 관계자는 “보통 즉석밥의 유통기한은 9개월인데 저희는 클린룸 구역에서 밥을 짓기 때문에 다른 첨가물 없이 쌀과 물만으로 만들어도 타사 제품보다 유통기한이 1개월 더 길다”고 설명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의 닭고기 종합처리센터 내부 모습./사진=하림 제(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배우 송승환이 지난 5월 30일 서울 종로구 PMC프러덕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6.1mjkang@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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