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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저희 경인취재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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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30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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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저희 경인취재센터에서는 오늘부터 경기 북부의 미군기지 반환 문제를 알아보는 연속 보도를 준비했습니다.한미 양국 간 합의에 따라 전국에 산재해 있는 주한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한 게 벌써 20년이 지났는데요.경기 북부에는 아직도 미반환된 주한미군 기지가 남아 있습니다.동두천시의 경우 미군 병력은 대부분 떠났지만 기지 반환은 한없이 미뤄지면서 지역 상권이 초토화되고 있습니다.현장을 유원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금요일 밤, 주한미군 캠프 케이시 앞 상점가입니다.외국인 관광특구란 이름이 무색하게 미군은커녕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사람을 만나기 힘듭니다.클럽 간판은 여러 개가 남아 있지만 정작 문을 연 곳은 별로 없습니다.안으로 들어가 봐도 미군 손님은 보기 힘듭니다.미군들은 부대 안에 있는 술집이 문을 닫는 자정쯤에야 간간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김봉진/보산동 상가번영회장/클럽 운영 : "여기는 이제 순환 부대, 잠깐 6개월 정도 있고 아니면 훈련만 거쳐 가는 부대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장기 거주하는 병력이 없죠."]낮에도 거리 풍경은 비슷합니다.영어 간판은 즐비하지만 미군이나 외국인 관광객은 드뭅니다.40년 가까이 양복을 만들었던 상인도 조만간 문을 닫을 거 같다고 하소연합니다.[김남수/양복점 상인 : "원래 5월에 그만두려고 했는데 오히려 건물주가 좀 더 해달라고 해서 집세 내려줄 테니까."]동두천시는 그동안 관광특구에 약 2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폐업한 점포가 나오면 각종 공방을 유치하고 시설비를 지원했지만 상권 몰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곽미영/동두천시 문화예술과장 : "여러 가지로 문화 예술과 함께 이 보산동 관광특구 지역을 개발하고 성공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조금 한계가 있지 않나…."]동두천의 또 다른 미군기지 캠프 호비 앞 상권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이곳은 미군이 2~3개월씩 훈련할 때만 머무는 기지로 사용되다 보니 미군 대상 상권은 이미 몰락했습니다.이 지역은 과거 주한미군을 상대로 한 클럽만 20여 곳이 넘게 운영됐던 곳이지만 지금은 이처럼 모두 폐업했고, 내국인을 상대로 한 술집만 한두 군데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한때 2만 명의 미군이 주둔하며 달러가 넘쳐 났던 동두천.미군 숫자는 1/3 수준으로 줄었지[경실련]2025년 6월 3일에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라는 헌정 질서 붕괴의 결과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이다. 급박하게 선거가 치러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유권자들의 신중한 투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대다수 정당과 후보들은 공약집조차 제출하지 않으며 유권자의 판단을 방해하고 있다.경실련은 21대 대선이 정책선거로 치러져야 한다는 기조 하에 공약검증단을 구성했다. 그리고 공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0대 공약과 후보 발언을 중심으로, 공약을 평가했다. 2025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10대 공약'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후보가 언론·SNS 등을 통해 추가로 언급한 내용은 공식화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평가에 포함하지 않았다. 평가는 정책을 분야별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그 여섯 번째는 노동분야 공약이다. ▲ 후보자별 공약ⓒ 경실련 이재명 후보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같은 인프라 기반 정책과 '국민 실천 인센티브 강화' 등 참여 유도형 정책을 포함해 비교적 세부적이고 균형 잡힌 공약을 제시했다. 다만 전력망 제약 극복 방안의 실효성, 탈탄소 전환 과정에서의 산업 공동화 및 지역 소멸 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밀접한 재벌 개혁에 대한 언급이 부재한 점도 아쉽다는 평가다. 김문수 후보는 환경부의 기후환경부 개편 외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나 에너지 전환 계획이 전무하고,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정책과 전기요금 인하 공약 등은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는 평가가 많다.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과 실천 의지, 재벌 구조와의 연계 문제에 대한 인식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이준석 후보는 해당 분야에 대한 공약 자체가 없다. 대통령 후보로서 준비 부족과 국민 알 권리에 대한 책임 회피라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는 지점이다.권영국 후보는 '정의로운 전환'이라는 가치 중심의 접근과 함께,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 제시, 핵에너지 정책 폐지, 녹색투자 확대 등 진보적 의제를 명확히 공약으로 내세운 점이 돋보인다. 산업 구조 전환과 농업 탄소감축, 디지털 전환의 생태적 조건까지 포괄하려는 기조는 타 후보들과의 뚜렷한 차별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일부 공약은 실현 가능성과 재원 마련 방안이 불명확하다는 점에서 구체성 보완이 필요하다.기후위기는 단지 환경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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