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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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9 01:4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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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이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픽셀 앤 페인트’에서 강연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서울경제] 미디어아트와 가상현실(VR), 대체불가토큰(NFT) 등 최첨단기술이 우리 문화유산에 새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신윤복의 ‘미인도’처럼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우리 문화유산이 시공간과 언어·문화적 제약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과 만날 수 있도록 기술이 날개를 달아주면서다.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픽셀 앤 페인트’에서 “K팝 등 대중문화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문화 지평을 ‘K헤리티지’로 펼쳐나가는 것이 21세기를 위한 간송의 지향점”이라며 “간송미술관은 빼어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외국인이나 Z세대·알파세대에 어떻게 알릴 수 있을지 많은 실험을 해왔다”고 밝혔다.미인도로 유명한 신윤복의 ‘혜원전신첩’을 NFT로 제작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전 관장은 “굉장히 정교하게 그려져 하나하나 작은 드라마를 담고 있는 30점의 그림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누구나 감상하고 원하는 사람은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간송미술관은 2021년 세계 주요 문화재 중 최초로 훈민정음 해례본에 NFT 기술을 적용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특히 간송미술관이 지난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인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회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는 세계인에게 K헤리티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전 관장은 “고미술품은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유산이라 전시 환경과 기간에 많은 제약이 있지만 디지털화를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고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픽셀 앤 페인트’에서 패널들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한류 확산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조상인(왼쪽부터) 백상미술정책연구소장,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 김순호 국가유산진흥원 문화유산사업실장, 신재희 봄랩 대표. 오승현 기자 이와 관련해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은 “간송미술관처럼 국가유산을 디지털자산화하면 게임이나 드라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참가자들이 LIG넥스원 부스를 찾아 미래 무인수상정 콘셉트 모델 '해검-X'를 살펴보고 있다. 2025.5.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박종홍 김성식 기자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북적이지 않았는데 마덱스 위상이 훌쩍 커진 게 느껴진다" 부산 벡스코에서 28일 개막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마덱스) 2025 현장에서 만난 한 업계 관계자의 평가다. 전시회를 향하는 세간의 주목도가 해가 갈수록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실제 이날 마덱스 현장은 참가 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우리나라 해군을 비롯한 각국 군 관계자, 바이어, 납품업체, 관람객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의 군 고위 관계자들이 부스를 둘러봐 '함정 수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8일 MADEX 2025 한화오션 부스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한화 제공) 한화 '최대 규모 전시관' …HD현대 'LIG 동맹 강조'마덱스 주목도가 높아진 것은 해양 방산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조선·방산 업체들의 함정 건조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중 갈등 확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긴장 고조 등도 영향을 미쳤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브콜'을 보낸 이후 국내 조선·방산업계의 함정 건조 능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로 방산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한화그룹의 등장도 마덱스 전시회의 주목도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한화는 올해 마덱스에선 전시회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꾸리며 '마덱스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 구축에 나섰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시스템(272210)·한화오션(042660) 등 한화 방산 3사 통합 부스는 전면에 한화시스템의 전투형 무인 수상정 대형 모형을 배치해 주목도를 높였다. 무인함정 10종, 수상함 4종, 잠수함 3종 등 17종의 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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