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세 현장서 박주민 의원에 다가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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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8 17:18본문
부산 유세 현장서 박주민 의원에 다가온 ‘이대남’“승수효과, 호텔경제론 아냐” 묻고는 붙잡아급기야 “대학 어디 나왔나, 서울대 정돈 돼야”[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서 20대 시민의 물음에 답하는 영상이 화제다. 박 의원은 후일담을 통해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20대 남성이 박주민(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모습. (사진=박주민TV 캡처)지난 23일 박 의원의 유튜브 채널 ‘박주민TV’에 올라온 ‘부산 유세 현장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그가 부산 광안리 골목을 돌며 유세하던 중 한 편의점 앞에서 한 시민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20대 남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시민 A씨는 박 의원에 어깨를 잡고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 의원이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 중”이라고 하자 그는 다시 “본인(박 의원)은 누구냐”고 재차 질문했다.이어 A씨는 박 의원에 “국회의원이 시민이 물어보는데”라며 ‘승수효과가 무엇인지’, ‘호텔 경제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승수효과는 정부 지출이나 민간 투자가 연쇄적으로 소득과 소비를 유발해 국민소득을 증대시키는 과정을 말하며, 호텔 경제론은 이 후보가 지난 16일 전북 군산시 유세에서 “한 소비자가 호텔 예약금 10만원을 낸 가상 상황을 언급하며 ”돈이 순환하는 것만으로 경제가 살아난다“고 주장한 것이다.이에 박 의원은 ”승수효과는 돈을 풀었을 때 어느 정도의 파생 효과를 나타내느냐다“라고 말했으나 A씨는 ”그건 승수효과가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박 의원 측 관계자가 ”그러면 어떻게 알고 있냐“고 묻자 A씨는 즉답을 피했다.A씨는 ”(박 의원이) 국회의원이지 않냐. 저는 일반 시민이고. 그러면 누가 더 대한민국 경제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냐. 내가 더 잘 알아야 하나. 그럼 내가 국회의원 하지“라면서 ”청년 시민으로서 분노해서 그렇다. 저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했다.또 박 의원이 호텔 경제론에 대해 ”한계소비성향이 1인 경우를 가정한 순환에 대한 설명“이라고 하자 A씨는 ”알고 있다. 저는 공부를 너무 많이 했다“며 박 의원이 언급한 ‘가정’은 틀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결국 A씨의 계속된 물음에 박 의원 측 관계자들부산 유세 현장서 박주민 의원에 다가온 ‘이대남’“승수효과, 호텔경제론 아냐” 묻고는 붙잡아급기야 “대학 어디 나왔나, 서울대 정돈 돼야”[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서 20대 시민의 물음에 답하는 영상이 화제다. 박 의원은 후일담을 통해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20대 남성이 박주민(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모습. (사진=박주민TV 캡처)지난 23일 박 의원의 유튜브 채널 ‘박주민TV’에 올라온 ‘부산 유세 현장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그가 부산 광안리 골목을 돌며 유세하던 중 한 편의점 앞에서 한 시민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20대 남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시민 A씨는 박 의원에 어깨를 잡고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 의원이 “이재명 후보 선거운동 중”이라고 하자 그는 다시 “본인(박 의원)은 누구냐”고 재차 질문했다.이어 A씨는 박 의원에 “국회의원이 시민이 물어보는데”라며 ‘승수효과가 무엇인지’, ‘호텔 경제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승수효과는 정부 지출이나 민간 투자가 연쇄적으로 소득과 소비를 유발해 국민소득을 증대시키는 과정을 말하며, 호텔 경제론은 이 후보가 지난 16일 전북 군산시 유세에서 “한 소비자가 호텔 예약금 10만원을 낸 가상 상황을 언급하며 ”돈이 순환하는 것만으로 경제가 살아난다“고 주장한 것이다.이에 박 의원은 ”승수효과는 돈을 풀었을 때 어느 정도의 파생 효과를 나타내느냐다“라고 말했으나 A씨는 ”그건 승수효과가 아닌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박 의원 측 관계자가 ”그러면 어떻게 알고 있냐“고 묻자 A씨는 즉답을 피했다.A씨는 ”(박 의원이) 국회의원이지 않냐. 저는 일반 시민이고. 그러면 누가 더 대한민국 경제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냐. 내가 더 잘 알아야 하나. 그럼 내가 국회의원 하지“라면서 ”청년 시민으로서 분노해서 그렇다. 저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했다.또 박 의원이 호텔 경제론에 대해 ”한계소비성향이 1인 경우를 가정한 순환에 대한 설명“이라고 하자 A씨는 ”알고 있다. 저는 공부를 너무 많이 했다“며 박 의원이 언급한 ‘가정’은 틀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결국 A씨의 계속된 물음에 박 의원 측 관계자들은 박 의원과 A씨를 남기고 이동했다고 한다. 이후 박 의원은 후일담 영상을 통해 당시 ”너무 답답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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