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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수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2-17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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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제’ 앞두고 들뜬 명동…“재고 늘려서 유커 손님들 맞을 준비”
1월 방한 유커 44만 명, 전년 比 20% 급증‘한일령’ 반사 수혜에 19만 명 추가 방문 예고재고 늘리고 인력 채용하며 손님맞이 분주문체부·관광공사 대규모 환영 행사도 중국 춘제 연휴 기간(15~23일)을 앞두고 13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중국어 안내문과 현수막이 걸려 “춘제(春節·중국 설) 연휴에 대비해 매장 재고를 평소보다 2배 이상으로 늘렸어요. 중국인 손님의 발길이 사실상 끊겼던 지난해와는 분위기가 딴판입니다.”1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거리. 잡화점을 운영하는 최모 씨(30)는 매장 입구에 정성스레 중국어 안내문을 부착하며 이렇게 말했다. 인근 종로구 경복궁 일대 상권도 활기를 띄긴 마찬가지였다. 이곳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박순임 씨(68)는 “중국인 손님이 뚝 끊겨 휴업했던 지낸해 설과 다르게 올해는 벌써 중국인 단체 예약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한일령’ 반사 수혜… 춘제 기간 19만 명 몰린다명동과 경복궁 일대 상인들이 15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제 연휴를 앞두고 유커(중국인 관광객)를 맞이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해 탄핵 정국에서 반중 집회가 이어지며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최근 들어 눈에 띄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일본 관광 등을 제한하는 이른바 ‘한일령(限日令)’ 조치를 내리면서 일본 대신 한국을 선택한 관광객이 늘어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약 4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약 36만 명) 대비 20% 넘게 증가한 규모다. 문체부는 이번 춘제 연휴 기간에만 최대 19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춘제 기간 하루평균 방문객과 대비해 44%가량 증가한 수치로, 한일령에 따른 반사 수혜가 실질적인 데이터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상인들 환대 준비 총력… 정부 지원 사격도이에 발맞춰 상인들은 대대적인 환대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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