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 기업들이 올해 미국 관세로 인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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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26 21:24본문
국내 수출 기업들이 올해 미국 관세로 인한 실적 악화를 우려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수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50곳은 미국의 관세정책이 이어지면 올해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4.9%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각 기업의 전망치를 산술 평균 낸 값이다.업종별 감소율을 보면 전기·전자가 8.3%로 가장 크고, 이어 자동차·부품(7.9%), 석유화학·석유제품(7.2%), 일반기계(6.4%), 반도체(3.6%), 철강(2.8%) 순이었다. 다만 선박과 의료·바이오헬스는 수출액이 각각 10.0%,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응답 기업 81.3%는 ‘미국의 관세정책이 양국 기업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고, 14.7%는 ‘한국 기업에 부정적이고 미국 기업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 기간은 6개월∼1년(42.7%), 1∼2년(18.0%), 6개월 이내(16.0%), 3∼4년(12.0%), 2∼3년(11.3%) 순으로 전망됐다.미국의 관세정책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으로는 ‘잦은 정책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24.9%), ‘글로벌 경기 악화’(24.0%), ‘미국 수출 감소’(18.8%), ‘환율 변동 리스크 증가’(17.5%), ‘중국 덤핑 수출에 따른 피해’(10.5%) 등을 꼽았다. 실무적 애로 사항으로는 미국 수입 업체와 단가 조정 협상(53.4%), 미국 통관 절차 정보(21.3%), 원산지 판정 기준 정보(13.3%) 등을 지목했다.기업들은 수출시장 다변화(26.9%), 글로벌 생산 구조 재조정(19.8%), 환율 리스크 관리 강화(16.5%), 동종업계 공동 대응체계 구축(15.1%), 원자재 리스크 관리 강화(12.3%), 투자 연기·축소(7.6%) 등으로 관세 위기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정부에 바라는 대응 방안으로는 협상을 통한 관세율 최소화(44.6%),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13.6%), 면세 품목 최대화(1<앵커>우리나라 최고의 재즈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청남대 재즈토닉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궃은 날씨 속에도 2만 5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청남대를 찾아 재즈를 만끽했습니다.이환 기자입니다. <리포트>촉촉히 내리는 봄비 속에도 2025 청남대 재즈토닉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했습니다. 물 흐르듯 유려한 연주에 관람객들은 뮤지션과 함께 호흡하며 몸을 들썩였습니다.<인터뷰> 조한비·변재균 / 관람객"되게 재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막상 듣고 나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가지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 있으면 정말 자주 올 거 같아요."<인터뷰> 지승구·김초롱 / 관람객"올해는 처갓집 식구들이랑 다 같이 와서 더 재밌고 뜻깊은 시간인 거 같습니다. 오늘도 재밌게 즐기다 가겠습니다. 재즈토닉 사랑해요."청남대 재즈토닉의 공연 장르는 재즈에 국한되지 않습니다.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조째즈부터, 임창정, 김소현, 소향 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가수들이 무대에 서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김소현 / 뮤지컬 배우"이렇게 멋진 자연 속에서 많은 관객분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노래하니까요. 너무 가슴 벅찬 그런 시간이었습니다."올해 청남대 재즈토닉에는 사흘간 모두 2만5천 명이 찾았습니다. <인터뷰> 이건승 / 2025 청남대 재즈토닉 총감독"한쪽에서는 부모님들은 음악을 들으시고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뛰놀고... 이 분들이 이런 문화와 음악을 기다리고 이런 자리를 갈망하고 계셨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기자> 이환해마다 중부권 최고 음악축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청남대 재즈토닉.내년에도 더 다양한 음악과 멋진 무대로 시민들을 찾아갑니다.CJB 이환입니다.#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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