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영업익 8억원…매출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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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6 14:53본문
올해 1분기 영업익 8억원…매출도 감소스윔웨어 신제품 700종 출시…아시아권 매장 확대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6% 하락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창립 10주년을 맞은 애슬레저 전문기업 젝시믹스(XEXYMIX)가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에 직면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젝시믹스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젝시믹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08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76.7% 감소한 수치다.회사는 영업이익 급감의 원인으로 국내외 정세 불안, 소비심리 위축, 패션업계 전반의 불황과 내수 부진 등을 꼽았다. 이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무 건전성 강화 및 체질 개선 전략을 추진하며 판매관리비 절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젝시믹스는 지난 2015년 8월 론칭된 애슬레저 브랜드로 레깅스를 중심으로 골프웨어, 러닝웨어, 비즈니스웨어 등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론칭 5년 만에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는 글로벌 브랜드화를 목표로 비핵심 사업인 젤라또랩 등을 정리하고 패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젝시믹스 단일 브랜드에서 발생하고 있다.이와 함께 올해 3월 사명을 기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서 젝시믹스로 변경하며 브랜드 통합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과 주주에게 브랜드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716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을 기록하며 7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수연 단독 체제로 전환한 이후 책임경영과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제품 개발에 대한 역량 집중과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애슬레저웨어 기업으로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 구축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젝시믹스가 올해 대만, 중국, 몽골 등 아시아권에 신규 매장을 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젝시믹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급감하자 젝시믹스는 '신제품 미국의 중국 조선업 제재 압박이 현실화되면서 글로벌 해운사들이 잇달아 중국 조선소를 발주처에서 제외하고 있다. 이 틈을 탄 한국 조선업계가 반사이익을 누리며 ‘조용한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2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5일(현지시간)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당초 중국 조선소에 맡기려던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일부 옵션 물량을 한국 조선소에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하팍로이드는 당초 중국 뉴타임즈(New Times)조선과 양쯔장(YZJ)조선에 각각 1만2500TEU급,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을 총 18~20척 발주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중국 해운사 및 중국산 선박에 대한 항만 수수료 부과 방침을 발표하면서 하팍로이드도 발주 전략을 재검토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가 대체 발주처로 고려되고 있다. 다만 트레이드윈즈는 하팍로이드가 한국 조선소의 상대적으로 높은 선가를 고려해 기존 중국 조선소로의 발주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일본·인도 해운사 美정부 항만 제재 부담에 등돌려=일본 해운사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MOL은 기존에 중국 조선소에 발주하려던 LNG 운반선(LNGC)의 건조를 중단하고, 한국 및 일본 조선소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MOL은 2021~2024년 기간 동안 총 22척의 LNGC를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바 있다. 하지만 품질 신뢰도, 납기 지연, 설계 유연성 제약과 미 정부의 항만 제재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략 수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세계 6위 해운사인 일본의 ONE도 HD한국조선해양과 1만6000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12척(확정 8척, 옵션 4척)의 건조 계약을 협의 중이다. 이 물량은 애초 중국 조선소와 논의되던 것이었으나 미국의 대중 제재 조치 이후 한국 조선소로 전환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인도 국영 석유천연가스공사(ONGC)도 10만CBM급 에탄 운반선 3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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