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3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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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3 17:45본문
동북아 3개 도
동북아 3개 도시의 PAHs 조성 차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장경순 박사 연구팀은 한국과 몽골, 중국 등 동북아 3개국에서 포집한 초미세먼지(PM2.5) 시료를 분석, PM2.5에 포함된 646종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를 발굴하고 도시 별 조성의 차이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PAHs는 여러 개의 방향족성 고리(벤젠 고리)가 융합된 대표적인 유해 대기오염물질로, 유기물의 불완전 연소 과정에서 발생한다. 벤젠과 같은 방향족 화합물이 체내 세포에 유입되면 염증반응을 일으켜 심장·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 초미세먼지 연구는 주로 미국 환경청(EPA)이 지정한 16종의 PAH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실제 미세먼지 속 유기 성분은 수천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 문헌에는 독성 정보가 전무하다시피 한 실정이다.연구팀은 서울과 울란바토르, 베이징에서 동시에 포집한 초미세먼지 시료를 고분해능 가스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로 분석, 646종의 PAH 성분을 발견했다. 이어 검출한 화합물에 대해 독성을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법인 '큐사'(Quantitative Structure Activity Relationship, QSAR) 모델을 적용, 위해도를 산출하고 도시별로 유해성이 높은 주요 PAH 성분을 도출했다.실험 결과 울란바토르는 벤젠 고리 2·3개 중심으로, 서울과 베이징은 4·5·6개의 벤젠 고리로 이뤄진 화합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는 화석연료나 갈탄 등 정제되지 않은 고체연료에서 주로 배출되며, 후자는 디젤이나 휘발유 등 액체 화석연료를 때울 때 발생한다. 벤젠 고리 수가 많을수록 체내 잔류와 세포 흡착 가능성이 커 독성이 더 높다.울란바토르에서는 가정에서 생선을 굽는 등 불완전 연소 시에 많이 발생하는 메틸기(CH3-)가 벤젠 고리에 붙은 형태의 유해 물질이 관찰됐으며, 서울에서는 하이드록실기(-OH)가 붙은 형태의 화합물 비율이 높았다. 서울의 오존 농도가 다른 도시에 비해 높은 점 등으로 미뤄 오존 물질이 불안정한 상태의 라디칼(활성이 높은 반응성 물질)을 만들면서 하이드록실기 변형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베이징의 경우 중심에서 떨어진 외곽에서 측정돼 다른 도시와의 동일 비교는 어렵지만, 호흡기 질환과 염증반일본이 반도체 산업 부활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설 반도체 공장 중 절반가량이 본격 가동되지 않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0일 보도했습니다. 닛케이는 일본 주요 반도체 업체 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3년 4월 이후 건설을 완료한 반도체 공장 7곳 가운데 4곳은 올해 4월 양산에 돌입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폐쇄했던 야마나시현 공장을 다시 열어 양산을 시작할 방침이었으나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전력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동 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롬은 지난해 11월 규슈 미야자키현 공장에서 시제품을 제조했으나 마찬가지로 양산 시점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켄전기도 니가타현 공장의 전력 반도체 생산 개시 시점을 내년 이후로 미뤘습니다. 키옥시아홀딩스는 이와테현 공장 건물을 작년 7월에 다 지었으나 가동은 올해 9월 시작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양산 중인 기업들도 반도체 생산량 확대에는 적극적이지 않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는 2031년 3월까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 10조엔(약 96조5천억원)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일본 정부가 반도체 투자를 촉진하고 있지만, 지난해는 점유율이 2년 만에 낮아지는 등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해설했습니다. 이어 "AI 반도체 설계 개발, 제조에서 해외 업체에 뒤처져 생성형 AI 붐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 관세를 도입하면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는 상태가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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