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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선거를 11일 앞둔 오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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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5-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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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선거를 11일 앞둔 오늘 저녁, 두 번째 대선 후보 TV 토론회가 열립니다.선두를 지키려는 후보와 반등을 꿈꾸는 후보들 사이의 공방이 예상됩니다.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지지율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는데요.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소리 기자.[기자]네, 국회입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노당 권영국, 네 후보가 오늘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TV 토론회에서 또 한번 격돌합니다.'사회 갈등'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사회 분야 토론에서 후보들은 서로의 공약을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입니다.선거 날이 다가오면서 각 캠프는 지지율 변동 추이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연달아 나오자,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 2차 토론을 기점으로 계단형 상승 추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반면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지지율보다는 국민의 선택이 중요하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앵커]오늘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죠.대선 후보들도 봉하마을에서 참배를 했네요.[기자]네, 봉하마을을 찾은 이재명 후보는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뒤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이 후보는 이곳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오찬을 한 뒤 "노 전 대통령은 '상대를 제거하는 정치'의 희생양이었다"며 국민의힘을 비난했습니다.<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금의 정치 상황을 생각해 보면,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결국 한발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다시 되어버린 거 같아서…"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새벽에 먼저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이 후보는 참배 후, '노무현 정신'을 언급하면서 최근의 단일화 이슈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3당 합당을 거부하고 어려운 작은 당에서의 정치를 선택했을 때 그 마음, 저도 비슷한 길을 따라가 보니 너무 잘 알 것 같고…"김문수 후보는 저녁 TV토론 준비를 위해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봉하마을에는 내려가지 않고, 서울에서 열 21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송정동 소재 제로웨이스트 상점 '베러얼스'에서 이슬기(35)씨가 아들 오한결(1)군과 함께 유아용 세제를 구입하고 있다. 문혜민 베러얼스 대표가 아기를 안은 손님을 위해 세제를 대신 담고 있다. 사진 정은혜 기자 서울시 성동구에 거주하는 이슬기(35)씨는 21일 돌이 막 지난 아기와 함께 인근의 ‘제로 웨이스트’ 상점으로 향했다.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기 위해 내용물만 공병에 담아 팔고, 재생용지로 만든 포장지를 쓰는 상점이다. 이씨는 집에서 세척해 가져온 공병들을 상점에 기부하고, 코코넛 오일로 제조된 유아용 친환경 세제를 공병에 가득 담았다. 그는 “아기에게 무해한 세제를 필요한 만큼 살 수 있고, 플라스틱 쓰레기는 배출하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상점을 운영하는 문혜민 베러얼스 대표는 “주로 동네 주민, 상점 주인들이 찾아왔는데, 요즘엔 우리 가게에서 만든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스테인리스 수세미가 화제가 되면서 다른 지역에서 오는 분도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21일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송정동 소재 제로웨이스트 상점 '베러얼스'에서 오한결(1) 군이 엄마 이슬기(35)씨의 품에서 공병에 담긴 유아용 세제를 보고 있다. 사진 정은혜 기자 기후 위기와 환경 이슈에 민감한 MZ세대의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이 늘고 있다. ‘엠제코’(MZ+에코)라고 불리는 이들은 윤리와 의무감를 강조했던 종전 환경운동 세대와 달리 공감·감성·실용·즐거움을 통한 일상 속 실천을 중시한다. 직장인 양희주(24)씨는 대학생 때부터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물건에 새로운 아이디어나 디자인을 더 하는 업사이클링 패션에 관심을 가졌다. 양씨는 “폐현수막, 폐타이어를 활용한 가방의 디자인에 끌렸다. 지금도 포장을 최소화한 화장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국 MZ 세대는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높은 편이다. 국제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세계 39개국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대상 MZ세대의 85%가 지구 온난화를 ‘심각한 위협’이라고 응답했다. 한국 MZ의 응답률은 93%에 이르렀다.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MZ세대는 의무감보다는 마음을 움직이는 가치에 따라 움직인다. SNS를 통한 친환경 활동의 인증도 기후 위기에 대한 MZ 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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