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BMW 를 이어나갈 그들의 과감한 도전을 보여주는 비전, 그 시작에 BMW 7시리즈가 있었습니다.여전히 웅장하지만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같아보이지만 BMW 고유의 헤리티지가 오버랩 되는 클래식한 분위기도 있습니다.배터리를 다 사용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내연기관 엔진이 배터리와 전기모터의 구동을 도와가며 운용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연비 계산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참고로 7시리즈 750e 의 제원상 시스템 최고출력은 489마력, 최대토크 71.4kg.m 입니다. 수치만 놓고 보면 거의 BMW M 들처럼 강력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신형 M5 가 전기모터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700마력을 넘긴 것 처럼 750e 역시 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는 넉넉한 출력을 가져가면서도 높은 연비효율로 만족도를 높혀주고 있었습니다.7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순수전기차처럼 EV 모드로만 주행이 가능해서 배터리가 사용되는 동안 만큼은 기름소요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출시 초기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잠시 있긴 했었지만, 이제는 다 적응된 것 같죠? BMW 상위 클래스를 대표하는 새로운 디자인 코드,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노이어 클라쎄...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 7시리즈와 동일하구요...■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수천 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그 배경은 무엇이고, 현실화하면 어떤 파장이 있을 수 있는지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차두현 아산정책연구소 부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갑작스럽게 들려온 소식인데 이런 결정이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대북정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얘기라고 하거든요.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십니까? [차두현] 지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전이라든가 아니면 중동 문제, 여기에 주로 몰입돼 있기는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성향으로 볼 때 미북 협상도 분명히 타진할 거거든요. 이 경우에 북한에 제시할 수 있는 카드를 개발한다는 차원에서 미 국방부에서 내부 검토를 하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고요. 그중에서 한 대안으로 구상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대안들이 그동안 전혀 없던 얘기들은 아니거든요. 트럼프 행정부 들어섰을 때 일부 가능성들은 이미 얘기가 나왔던 거고. 트럼프 행정부 1기 동안 트럼프 대통령 인터뷰했던 여러 가지 기록들을 보면 두 번째 임기 때는 주한미군 철수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나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얘기는 아니라고 볼 수 있어요. [앵커] 그러니까 북한과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할 때 이 주한미군의 감축 또는 철수를 협상 테이블에 올릴 수도 있다는 말씀이실까요? [차두현] 그동안 북한이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게 자신들이 핵 개발한 이유가 미국과 우리의 적대시 정책 때문에 자위적인 차원에서 핵개발을 했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논리를 차단한다는 측면에서,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는 제일 중요시해야 되는 게 미 본토에 대한 핵공격 가능성을 차단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제재의 일부 해제와 맞물려서 그동안 중국하고 러시아가 주장해 온 게 북한의 안보 우려도 고려해야 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