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투자망은 스타트업/벤처기업/자영업체 ↔ 투자자 간의 자율진행장터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가 투자자로서 함께 참여합니다.

팝업닫기

지난 2023년 5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3 12:00

본문

지난 2023년 5월 4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미2사단 최고 분대 선발대회에서 주한미군 장병이 공중강습 후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주한미군 4500명을 한국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현재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 약 2만8500명 가운데 약 4500명을 미국 영토인 괌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구상은 기존 대북정책과 미국 외교전략의 핵심인 중국 견제 방안을 검토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까지 반영해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방안은 아직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되지 않았으며, 정책 검토 중인 고위 당국자들이 마련한 여러 구상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미 국방부는 이와 관련, “오늘은 발표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한국 국방부 역시 이날 “한미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피트 응우옌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WSJ에 주한미군 철수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또한 미 당국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를 군사적으로 계속 지원할지 결정짓기 전까지 주한미군 감축 관련 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WSJ는 전했다.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철수를 진지하게 고려할 경우 한국, 일본, 필리핀 등 미군이 주둔 중인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불안에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국, 대만 침공 시나리오 대비 미군 재배치 필요=현 시점에 주한미군 감축론이 불거진 것은 미국의 방위전략, 트럼프 대통령의 주한미군 인식, 한국 상대 관세협상 등 3가지 측면에서 따져볼 수 있다. 트럼프 정부는 중국의 대만 침공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것을 인도태평양 군비태세 조정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3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전 동대구역 앞 광장. 이영기 기자. [헤럴드경제(대구·구미)=이영기·안대용 기자] “갸는 싫고, 쟈는 더 싫다. 양자구도로 이래 가니까 엄청시리 싫다. 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중 하나는 대통령 될낀데 진짜 상상도 하기 싫은기라.” (대구 경북대 근처에서 만난 50대 남성)“가게 오는 손님들 중에 ‘아 국민의힘 그것들 꼴도 보기 싫다’카는데 ‘그래도 찍어줘야 된다 안 카요’하면 알겠다고 하제.” (경북 구미시에서 만난 60대 남성)“과거 선거철 대구에서는 어느 술집을 들어가든 야당(민주당) 후보 욕이 들렸제. 이번 대선에는 그런 소리 듣기 힘들지. 사람들이 말조심하는 거 같다.” (대구 동성로에서 만난 50대 남성) 지난 21일 오전 대구광역시 중구 서문시장. 이영기 기자. 6·3 대선이 2주 안으로 접어들기 시작한 21일, 헤럴드경제가 대구광역시와 경북 구미에서 만난 유권자들의 표심에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대구와 구미를 포함한 TK(대구·경북) 지역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보수 성향 정당의 지지도가 높은 지역이다. 전국 단위 선거마다 보수정당이 압도적 승리를 거두는 터라 전통적 텃밭으로 꼽힌다.2022년 치러진 20대 대선에서도 대구의 경우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는 75.14%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60%를 얻는 데 그쳤다. 경북에선 72.76% 대 23.80%를 기록했었다. 전체 득표율에서 0.73%포인트(p)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던 걸 감안하면 TK에서의 압도적 승리가 윤석열 전 대통령 승리를 견인했던 셈이다.하지만 이번에 헤럴드경제가 만난 TK 지역 유권자들의 민심은 마냥 일방적인 분위기를 보여주진 않았다. 특히 12·3 비상계엄의 여파와 국민의힘 단일화 내홍 등을 질책하며 ‘단죄론’을 언급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김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고 강조하는 상황에서, 두 후보가 각각 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