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20년간 누적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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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2 17:26본문
2005년 이후 20년간 누적손실 4조원 넘어광산 개발 늦어지고 니켈 가격도 기대 이하스미토모상사 사업 초기 27.5% 출자캐나다 업체 빠지며 현 지분 54%로 늘어“韓공기업 약 46% 출자해 조업 1년 가능”아프리카의 한 광산에서 작업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AP][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국 공기업 광물자원공사(현 한국광해광업공단)도 출자자로 참여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투자 사업이 일본 스미토모상사에 대규모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미토모상사가 2005년 이 광산 사업에 투자를 결정한 뒤 약 20년간 발생한 누적 손실은 4300억엔(약 4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손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들어간 23억달러 규모의 채권 포기 등에 의한 것이다.광산 개발을 통한 니켈 생산이 애초 계획과는 달리 늦어지고 니켈 가격도 예상에 못 미치면서 광산 사업이 적자를 내자 출자자 손실로 이어졌다.암바토비 니켈 광산은 마다가스카르 동부 열대우림과 접해있는 광산으로, 스미토모상사는 사업 초기 27.5%를 출자했다.원래 최대 출자자였던 캐나다 업체 쉐릿(Sherritt)이 경영 부진으로 이 사업에서 발을 빼면서 스미토모상사의 현 지분은 약 54%로 늘어난 상태다.닛케이는 “약 46%를 출자하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추가 자금을 포함해도 조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간은 (자금 부족으로) 약 1년 정도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며 “스미토모가 현지에 파견한 암바토비사업 임원은 현재 0명”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스미토모상사가 이 사업에 손을 댄 배경으로 “미쓰비시상사 등 경쟁사를 쫓다가 식견이 없는 자원 분야의 대형 투자에 성급하게 나선 것”이라고 꼬집었다.한국광해광업공단은 광물자원공사 시절인 지난 2006년 일부 국내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27.5%의 출자자로 참여하기 시작했다.2005년 이후 20년간 누적손실 4조원 넘어광산 개발 늦어지고 니켈 가격도 기대 이하스미토모상사 사업 초기 27.5% 출자캐나다 업체 빠지며 현 지분 54%로 늘어“韓공기업 약 46% 출자해 조업 1년 가능”아프리카의 한 광산에서 작업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AP][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한국 공기업 광물자원공사(현 한국광해광업공단)도 출자자로 참여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 투자 사업이 일본 스미토모상사에 대규모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미토모상사가 2005년 이 광산 사업에 투자를 결정한 뒤 약 20년간 발생한 누적 손실은 4300억엔(약 4조1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손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들어간 23억달러 규모의 채권 포기 등에 의한 것이다.광산 개발을 통한 니켈 생산이 애초 계획과는 달리 늦어지고 니켈 가격도 예상에 못 미치면서 광산 사업이 적자를 내자 출자자 손실로 이어졌다.암바토비 니켈 광산은 마다가스카르 동부 열대우림과 접해있는 광산으로, 스미토모상사는 사업 초기 27.5%를 출자했다.원래 최대 출자자였던 캐나다 업체 쉐릿(Sherritt)이 경영 부진으로 이 사업에서 발을 빼면서 스미토모상사의 현 지분은 약 54%로 늘어난 상태다.닛케이는 “약 46%를 출자하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추가 자금을 포함해도 조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간은 (자금 부족으로) 약 1년 정도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며 “스미토모가 현지에 파견한 암바토비사업 임원은 현재 0명”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스미토모상사가 이 사업에 손을 댄 배경으로 “미쓰비시상사 등 경쟁사를 쫓다가 식견이 없는 자원 분야의 대형 투자에 성급하게 나선 것”이라고 꼬집었다.한국광해광업공단은 광물자원공사 시절인 지난 2006년 일부 국내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27.5%의 출자자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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