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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5-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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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30분께 방문한 S업소. S업소는 술접대 의혹을 받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방문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S업소. 이 업소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접대 의혹'이 불거진 '룸살롱'으로 알려진 곳이다. 외부인들로 북적이는 청담동 명품거리 블록에서 12차선 도로를 건너면 나오는 다세대·다가구 주택 블록의 초입에 있다. 도산대로변에 듬성듬성 위치한 다른 가게들처럼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없지만, 입구에 '미성년자 출입금지 업소' 스티커가 붙어 있어 술집임을 암시한다. 21일 오후 1시 30분께 방문한 S업소는 문이 닫혀 있었다. 이날 만난 인근 상인들은 S업소가 청담동에 위치한 일반적인 술집이라고 설명했다. S업소 인근 의류매장에서 주차대행업을 하는 A씨는 S업소에 대해 "이 동네 다른 술집들처럼 외제차 등을 이끌고 오는 사람들이 조용히 이용하는 보통의 술집"이라며 "여자 접객원들이 술을 따르거나 하는 곳은 아닌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동네에서 30년 넘게 의류 수선집을 운영하는 B씨 역시 S업소에 대해 "간판도 딱히 있는 둥 마는 둥 해서 밖에 쉽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이 동네에서 장사를 해온 조용한 술집"이라며 "들어가 본 적이 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주워듣는 말에 비춰 볼 때 퇴폐적인 곳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술집에서 직무 관련자에게 술 자리를 제공받고 술값을 지불한 적이 없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해당 술집을 '룸살롱'으로 지칭하기도 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재판부터 직무 배제하고 당장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은 지 부장판사를 "룸살롱 판사"라며 "(지 부장판사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의혹 제기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지 부장판사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 접객원에게 술을 대접받는 등의 허◀ 앵 커 ▶한국 1호 염전으로 불렸던 신안 비금도의시조염전이 태양광 개발로 자취를 감췄습니다.국가등록유산인 인근 대동염전도상당한 면적이 태양광 부지로 전환되면서보존과 활용 대책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문연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때 소금밭이 펼쳐졌던 들녘.지금은 굴착기와 평탄화 장비가 바쁘게움직입니다.이곳은 신안군 비금도 수림리.1947년 해방 이후 한국인이 자력으로 조성한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1호 염전,일명 ‘시조염전’입니다.그러나 지금은 그 흔적조차남아 있지 않습니다.현재 부지에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기반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이 시조염전에서 시작된 기술은1948년, 450여 세대가 힘을 모은‘대동염전’으로 이어졌고,이후 서해안 전역으로 퍼지며한국 천일염 산업의 시발점이 됐습니다.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대동염전은20여 년 전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인터뷰 ▶ 손태성 / 고 손봉훈 씨 아들“방조제를 주민들 손으로 돌을 날라서막아가지고 갯벌에다 1호 염전을, 최초의시조염전을 개발을 했죠."하지만 80여 년이 지난 지금,시조염전은 완전히 사라졌고대동염전 또한 절반 이상이 태양광 부지로바뀌었습니다.◀ 인터뷰 ▶ 손태성 / 고 손봉훈 씨 아들“숙원인 사업이 정말 시조염전이 지금은사라지고 없지만 그 기념이라도 하고자기념비를 세워서 후세들에게 이러이러한 곳에 시조염전이 있었고..(전하고 싶어요)”비금도에는 여전히 소금을 만드는 염부들이있지만, 고령화와 값싼 수입산 소금으로지속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이익 공유제를 기반으로 한 태양광 사업은지역 주민에게 중요한 생계 수단이지만,한국 천일염의 뿌리인 근대 염전과그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함께 지켜나갈 방법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염전 역사의 시작점이자살아 있는 근대 유산으로 평가받는 비금 염전.◀ st-up ▶ 문연철이제는 단순히 보존에 그치지 않고문화와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활용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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