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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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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5-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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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내가 지킨다' '시민은 내가 지킨다'…대구시 재난안전기동대 채용 체력검정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시 재난안전기동대 채용 체력 검정에서 한 응시자가 모래주머니 나르기를 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기동대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설되는 재난 초기 대응 전담 조직으로 최종 15인이 선발된다. 2025.5.20 psik@yna.co.kr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분지 지형인 대구에서 산림을 지키는 일을 하게 된다면 좋겠습니다."20일 오후 1시 30분께 대구스타디움.이곳에서는 대구시 '재난안전기동대' 채용 체력검정이 열리고 있었다.재난안전기동대는 전국 최초로 창설되는 재난 초기 대응 전담 조직이다.기존 대구시가 2022년부터 운영하던 산림재난기동대를 확대·개편해 창설하는 것으로, 공무직 15명과 기간제 근로자 5명으로 구성된다.다음 달 2일부터 운영되며, 산림재난을 비롯한 대형재난의 신속한 초기대응에 투입된다.그런 만큼 튼튼한 체력은 기본 사항이기에 시는 특수전전단(UDT), 특전사 등 재난 분야 전문성을 가진 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했다.이날 시험장에 들어선 응시자들은 40명으로 이들 중 6명은 육군 특전사 출신이며,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출신도 1명 포함됐다. '시민은 내가 지킨다'…대구시 재난안전기동대 채용 체력검정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시 재난안전기동대 채용 체력 검정에서 한 응시자가 20kg 호스 끌어당기기를 하고 있다. 대구시 재난안전기동대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설되는 재난 초기 대응 전담 조직으로 최종 15인이 선발된다. 2025.5.20 psik@yna.co.kr 40명의 응시자는 시험을 앞두고 저마다 몸풀기에 여념이 없었다.하나같이 다부진 모습인 이들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묻어났다.이들이 치를 시험은 1천200m 달리기, 20kg 모래주머니 50m 나르기, 20kg 호스 50m 끌어당기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 5종.설명을 들은 응시자들은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시험을 시작했다.체력 검정 감독관들은 엄격한 기준에 맞춰 평가했다.제대로 된 동작이 나오지 않으면 '파울' 선언이 잇따랐다.2분간 팔굽혀펴기 만점(남자 86회·여자 66(시흥=연합뉴스) 권준우 김솔 기자 = 경기 시흥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뒤 도주했다가 체포된 중국동포 차철남이 21일 다친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살해 의도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서 나서는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촬영 권준우] 차철남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시흥경찰서를 나서며 "편의점주와 집주인에 대한 살해 의도가 있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없었습니다"라고 답했다.이어 "갑자기 범행했다는 말인가"라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그는 "숨진 피해자들과 가까운 사이였는데 3천만원 때문에 범행한 게 맞는지", "피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지", "피해자들과 어떤 사이였는지" 등을 묻는 말에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라탔다.이후 오전 10시께 수원지법 안산지원에 도착한 차철남은 "흉기를 미리 준비했는데 왜 갑자기 범행했는지", "피해자들과 사이가 안 좋았는지" 등에 대해선 마찬가지로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그러다가 "왜 이틀이나 기다렸다가 추가로 범행했냐"는 질문에 대해선 "아주 나쁜 사람들"이라는 투로 발언하면서 범행에 대한 반성 없이 오히려 다친 피해자들을 비난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법원은 오전 11시부터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철남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차철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차철남의 범행이 중하고 범행을 모두 자백한 만큼 심사에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중국동포인 50대 A씨 형제를 각각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거주지와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지난 19일 자신이 다니던 편의점에서 편의점 주인 60대 여성 B씨를, 이로부터 1.3㎞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자기 집 건물주인 70대 남성 C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도 받는다. 유치장 나서는 '시흥 살인사건' 피의자 차철남 [촬영 권준우] B씨와 C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차철남은 A씨 형제에게 2013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3천만원가량을 빌려줬는데 이들이 갚지 않아 이달 초 흉기를 미 '시민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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