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공사비만 2조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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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8-28 13:4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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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공사비만 2조원이 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재개발 사업(성수1지구) 조합이 시공사 입찰 계획 재검토에 들어간다. 입찰 지침을 두고 일부 조합원과 건설사가 반발한 데 따른 것으로, 치열한 수주전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조감도. [사진=서울시] 28일 업계에 따르면 성수1지구 조합은 내달 4일 대의원회를 열고 '대의원회 소집요구(발의)서에 따른 시공사 선정계획서(안) 의결의 건'을 논의한다. 지난 21일 시공사 입찰 공고가 나온 지 일주일 만에 시공사 선정계획서를 재논의하기로 변경한 것이다.시공사 선정계획서 재논의는 조합원 요구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1지구 조합이 다른 도시정비사업장 대비 엄격한 입찰지침을 시공사에 제시하면서 조합원 일부가 반발했기 때문이다.앞서 조합은 지침에 △조합원 담보가치 내에서만 이주비(추가 이주비 포함) 제안 △대안설계 등 플러스 아이디어 제안 금지 △조합원 분양가 할인 등 개발 이익 극대화를 위한 사업조건 제시 금지 △입주 시 프리미엄 보장 제안 금지 △조합 입찰안내서와 시공사 입찰제안서가 상충할 시 조합이 임의로 결정 △건설사 책임준공 확약 등 내용을 포함했다.시공사 입찰지침이 알려지자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사들은 지속적으로 지침 수정을 요청해왔다. 그중 현대건설은 지난 18일에 이어 입찰 공고가 나온 27일 다시 한번 공문을 보냈을 정도로 적극적이다. 조합은 기존 시공사 선정계획서대로 입찰을 진행한 후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와 지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건설사들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현대건설은 27일 조합에 보낸 공문에서 "시공사 선정 현장설명회에서 입찰지침의 일부 조항을 수정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면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모든 시공사들의 전원 합의가 이루어질 수 없고, 합의가 이루어지더라도 대의원회에서 수정 가결하지 않는 한 아무런 법적 효력이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우선 조합은 29일 현장설명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 고대면 스마트낙농단지 축사. 27일 오전 소들이 여유롭게 쉬고 있는 모습. (사진=임소현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임소현 기자 = 냄새 없고 로봇이 일하는 젖소 농장. 소똥을 재활용해 퇴비로 만들고, 사료를 생산하는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농가. 10년 전에는 상상이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현실이 됐다. 머지 않은 K-축산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 곳, 스마트 축산단지에 다녀왔다.지난 27일 오전 충남 당진시 시내에서 18㎞ 정도 떨어진 고대면의 시골길 위, 바위 위에 무심히 적힌 '자연그대로(路)'라는 글귀가 보였다. 이곳은 정부가 201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완공한 국내 제1호 스마트 낙농단지다.젖소 1000마리를 사육하는 11.6㏊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를 이질감이 느껴졌다. 그러다 문득 시골이면 어김없이 밀려들었던 소똥 냄새가 전혀 나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스마트 축산 ICT 낙농단지 관제센터에 들어서자 벽면 가득 정신없이 숫자들이 떠 있었다. 하루 두 번, 새벽 5시와 오후 4시부터 이뤄지는 착유작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축사의 온·습도는 물론 소 한 마리 한 마리의 생체정보도 이곳에서 모두 살펴볼 수 있다.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 스마트 ICT 축산단지 관제센터. (사진=임소현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는 수년간 지속된 노후 축사들의 악취·먼지를 스마트축산 기술을 통해 해소해 축사 인근 주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정책사업을 추진해왔다. 370억원을 투입해 가장 먼저 완공된 곳이 바로 이곳 당진 스마트축산단지다.특히 인구소멸 위기 지자체를 중심으로 스마트 축산단지를 통한 투자 및 고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축산업 생산구조 혁신을 이뤄낸다는 전략이다.축사로 이동하자 전혀 느껴지지 않았던 전형적인 축산농가의 냄새가 코를 찔렀다. 하지만 그마저도 수 분이 지나자 그리 역하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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