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치 : Automagzpro출처 : Auotoma만약 르노코리아가 SM6 풀체인지를 결정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입힌 모델이 될 것입니다. XM3나 최근의 뉴 아르카나처럼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고, 슬림한 LED 헤드램프와 대형 전면 그릴,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리어 디자인이 특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출처 : theExpert Diver출처 : MVP Otorsal유럽에서는 SM6의 원형인 르노 탈리스만이 이미 2022년 생산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르노 본사는 SUV와 전동화 모델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면서, 전통적인 중형 세단 라인업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글로벌 중형 세단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과도 맞물립니다. SUV와 크로스오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통 세단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만을 놓고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현대 쏘나타, 기아 K5는 여전히 세단 수요를 견인하며 각각 풀체인지를 통해 생명력을 연장하고 있습니다. 중형 세단 시장이 과거에 비해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연간 수만 대의 판매량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렌터카, 관공서 등 법인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중형 세단의 기반은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습니다.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준으로 기본형이 3,100만 원대, 고급 트림은 3,800만 원대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공격적인 가격 전략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SM6 풀체인지 프로젝트가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르노코리아 내부에서는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프로젝트가 올해 안에 승인된다면, 양산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2026년 하반기 또는 2027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한 일정으로 예상됩니다.출처 : auto impulse르노코리아의 대표 중형 세단인 SM6는 2016년 출시 이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 감각을 앞세워 한동안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경쟁 모델들의 빠른 세대교체 속도에 밀려, 상품성 면에서 뒤처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단종했으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단종이 되었다.Renult SM6르노코리아 입장에서는 현재 SUV 중심 라인업(XM3, QM6)만으로 시장을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형 세단 라인업을 완전히 포기하기보다는, 한국 시장을 위한 맞춤형 신차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글로벌 차원에서 풀체인지가 이루어지지는 않더라도, 국내 한정형 풀체인지 SM6가 탄생할 여지는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실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형 터치스크린, 무선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기본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품성은 국내 경쟁 모델인 현대 쏘나타, 기아 K5를 겨냥해 충분히 업그레이드될 필요가 있습니다.다만, 현실적으로 국내 전용 신차를 개발하려면 막대한 투자 비용을 상쇄할 방안이 필요합니다. 가장 유력한 방향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국내 친환경차 보조금 정책과 세제 혜택을 고려하면,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방향을 잡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유리합니다.그렇다면 과연 SM6 풀체인지 모델은 다시 등장할 수 있을까요? 르노의 글로벌 전략과 국내 상황을 종합해 그 가능성을 살펴보도록 하겠다.르노는 이미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검증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중형 세단 플랫폼을 소형화하거나, 기존 플랫폼을 일부 변형해 개발하는 방식이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 예상됩니다.하지만 반대로, 르노코리아가 SUV에만 집중하거나 세단 수요가 더 빠르게 감소할 경우, SM6 라인업 자체가 조용히 단종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결국 SM6의 운명은 국내 시장 반응과 르노코리아의 전략적 판단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르노 SM6 풀체인지출처 : AutomagzTV